안녕하세요.. 한달전에 이사오게된 저희 아파트 이야기입니다.
저희 아파트는 2002년도에 지어진 20년이 조금 안된 아파트입니다. 연식이 좀 되다보니 주차장이 좀 부족한건 현실입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이중주차및 주차금지구역에 주차된차들이 많이 보이기도 하구요..
그런데 저희아파트단지가 외곽에 위치하기도하고 아파트 바로옆에 온천이 위치했는데 온천에 배려로 온천 야외 주차장을 아파트주민들을위해 개방해주어서 주차가 가능합니다.(온천에서 아파트단지 약 1분 , 가장먼동 약 5분)
오늘은 출근을 좀 늦게해도 되서 집에서 천천히 나왔는데 제앞에 이중주차가 되있는 차가있었습니다. 아침 8시 30분쯤..위치도 소방차전용구역으로 노랗게 표시된 지역입니다.
평소같았으면 그냥 밀고 출근하겠지만 그동안 이중주차된 차들이 오전에 일찍 빠지기보다는 아침에 출근할때 본 차가 퇴근때까지도 있는 경우가있어서 이건 이야기좀 해야겠다고 경비실가서 경비원분께 말씀을 드렸습니다.
아침시간이 많이 지났는데 이중주차된 차량들 연락해서 제대로 주차해달라고 해야하지않을까요 정중하게 물어보니 경비원분이 하시는말이 야간에 늦게들어와서 자고있을텐데 그정도는 서로 이해하고 밀고나가면 되지않겠느냐.. 하는거네요..
밀고가면되는데 왜굳이 자고있는분께 전화를해서 깨워야 하느냐는거죠..
전에 아파트에서는 거기도 지어진지 30년이 다된아파트라 주차자리가 없어서 이중주차가 많았는데 아침 8시쯤되면 나와서 빼는 주민분도 계시고 경비원분께서 다 전화하셔서 주차 다시 해달라고 하더군요..
저도 이중주차를 거의 안하지만 부득이하게 하게된경우 다음날 일찍일어나 항상 주차장쪽만 보다 자리 생기면 바로 내려가서 주차를 다시하곤했습니다..
경비원분들께 뭐 안좋은감정은 1도없습니다. 항상 고생하시는분들이니까요..
그래서 관리사무소 찾아가서 이야기를 좀 해볼려고합니다.
이중주차뿐만 아니라 주차금지구역 출입구쪽 주차된 차량들도 많은데 출근할때 있던차가 퇴근떄까지도 그대로 있는경우가 많더군요.. (항상 같은차들이 주차)
이중주차로 인해 막 크게 불편한건 아닌데 ..제가 오바하는건지.. 아님 경비원분 말처럼 제가 배려를 못해서 이런생각을 하는거지 보배회원분들 생각이 궁금하네요...ㅎ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는 그냥 두겠는데.
새벽 6시쯤 퇴근했다고
생각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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