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3시쯤 고인이 되셨어요 ㅜㅜ...
할머니도...이제 삼촌도 대학병원에 시신 기증 하시는데 마지막까지 좋은 일 하시고
오늘2시에 아주 가신다고 하네요 ㅜㅜ
할머니 제작년 고인 되시고,작년부터 아프셔서
병원 입원하고 계셨는데...
자식 없이 큰 조카라고 젤 많이 이뻐해주신분...
자주 찾아뵙지도 못했는데 ㅜㅜ
갑자기 떠나셨어요.
몇일전 전화 통화 목소린 그래도 밝고 씩씩 하셨는데 ㅜㅜ
삼촌 집 들어가서 따뜻한 밥 한끼라고 해드리려 준비중이 었는데 너무 허무하고 미칠듯이 슬퍼서
위로 받고 싶어서 ...
그냥...불쌍한 우리 삼촌 잘 가시라고...
기도 한번씩만 해주세요 ㅜㅜ
좀전 시전투표하고 와서
이제 우리삼촌 보내드리러 가야하네요
사랑하는 우리 삼촌 좋은곳 가세요.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되돌아 가시는 길 평안히 다시 돌아가시고,
좋은 곳에서 편안히 푹 쉬시다가 좋은 집안에 좋은 사람으로 다시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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