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오전 7시 경에 맞은편에서 불법유턴하는 차량이 있었어요...
요즘 7시는 아직 어두운 때라 영상에서는 절대 번호판을 식별할 수 없죠...
그래도 육안으로 번호판 식별이 가능했고, 음성으로 녹음한 뒤 차종, 색상까지 알려줘서 신고했는데요..
오늘 답변 내용은... "영상에서 번호판이 정확히 식별되지 않아 단속 처리할 수 없다" 였네요...
바로 '불만족', '미해결'로 평가하고 어떻게 나오는지 기다려 보고 있습니다...
번호판을 잘못 얘기해도 알아서 차적조회 후 제대로 단속처리 하는 경찰서도 있는데 말이죠...
안해주는 경우가 많아요.
그 이유는 저런식으로 해서 위반자 출석하게 되면 오리발 내밀거나 번호판 확실히 않나왔다고 큰소리치는 경우가 많아 경찰분들과 시비가 많이 붙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급적 신고할땐 확실한 증거를 첨부하는게 좋습니다.
위반자 출석시켜서 제 목소리 들려주면 될텐데 말이죠... ㅡㅡ;;
그렇다면 야간에서의 많은 위반상황이 단속 처리가 안된다는 것인데...
음성으로도 단속을 할 수 있는 처리 지침이 나와야겠네요...
아예 경찰청으로 제안을 해봐야겠어요...
저는 경찰에서 연락오던데유..;;ㅋㅋ
계속 처리 못한다로 오는게 문제죠... ㅎㅎ;;
이번 것도 좀 그리되었으면 좋겠네요...
경찰민원전화 182로 항의했더니 당시 시스템의 오류료 컴퓨터 화질이 불량하여 번호를 확인할 수 없었다고 둘러대더군요.
영상 다시 보낼 테니 이메일 주소 알려 달라고 제가 요구하여 영상을 보냈더니, 3일 동안 열어보지도 않고 그후 수신한 걸로 확인되었는데, 꿀먹은 벙어리.
청문감찰실에라도 민원 넣어버리겠네요~~
만약 제차가 흰색 스파크인데 어떤 동호회나 보배같은 커뮤니티에서 악의적으로 번호 공유해놨다가
흰색 스파크 위반차량만 나오면 제 번호로 신고 넣으면 어찌될까요?
억지다가 아니라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단속처리하는 경찰서요? 민원인이 이의제기해야지요. 그게 당연한겁니다.
법 모르고 딱지 받았다고 쫄아서 벌금내는 민원인이 멍청한거고 경찰이 월권행위한겁니다.
안 되는 경우가 많은가 보네요.
님처럼 생각 없이 살면 편하겟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약에 그런게 가능햇으면 오늘 대충 님차랑 비슷한 차 어두울때 찍어놓고 이거 블박용사차다 번호 뭐뭐뭐뭐다 라고 말로 녹음하고 신고하면 님이 돈내야하다는 뜻인데? 그런게 가능할꺼라고 생각함? 수준하고는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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