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택시를 탔습니다..
안녕하세요......?
보배드림에 글을 첨 올려보는데요....
어제 차량을 매매하고 어쩔수 없이 등록사업소 앞에서 택시를 탔는데요....
하..........
정말 한숨만 나옵디다...
앞차가 1초라도 늦게 움직이거나 자기가 엑셀밟는 감각대로 앞차가 안가면 무조건 빵빵~~!!!
그것도 신경질적으로 세네번씩....
학원차량 애들 내리고 있는데 또 빵빵....
사거리 직우차선에서 안비켜준다고 빵빵.....
사거리 우회전 하면서 보행자 빨리 안건넌다고 빵빵!!(욕하면서 느려터졌니 어쩌니.......)
보다보다 어이가 없어서 기사님요....!!
왠 크락숀을 그마이 누릇능교??
기사....뭐 잘못 되쓰요?빨리 안가가 카지...
기사....내가 성질 그트마 저런것들 다죽이뿔수 있다....이지랄....어휴.....
세상에 성질 없는사람 없겠지만 저도 한성질 하는지라 가족들을 위해서 잘 참고 다니고 있는데...
도저히 꼬라지가 보기 싫어서
목적지는 1km정도 남았는데 그냥 세워달라했지요....
기사...와요??아직 째매 더 가야하는데....
7,800원 나왔는데 8,000원 주고 거기까지는 혼자 가소...하고 내렸네요....
제가요.....
택시들 한테 안좋은 기억이 있어서...예전에 손님 태운다고 끼어들기 급정거로 사고가 났었죠...
각종 개소리에 죽는 시늉에....말도 마십시요....
그리고는 제가 택시를 거의 안탑니다...
돈을 조금 줘서라도 한잔하믄 기본거리도 대리불러서 갑니다...
정신건강을 위해.....
어제 만난 또라이 이외에 비슷한 친구 같은 것들 몇번 겪으니 만정이 떨어지네요...
하루종일 운전하는거 힘든줄 압니다..
저도 움직이며 하는 일이라 하루종일 운전합니다...
그사람들만 바쁘고 우리같은 사람들은 안바쁩니까...?각종 신호..차선위반에 급차선 변경에 끼워들기...교통체증유발..
정말 답이 없습니다...
택시비 좀더 올리고 등록수도 좀 줄이고 인성교육시켜서 제대로 서비스 하는 그런날이 올까요...?
어젠...정말 어이가 없어서 끄적여 봤습니다...
항상 안전운전 하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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