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작년 추석...
연휴의 마지막밤을 식히고자 치킨들고 한강나들이...
차대놓고 돗자리 피러갔다가 (이때 리모컨을 안누른거 같음 ㅜ) 10분도 안되서 다시 차에 다른것 가지러 왔다가
문을잠그고 신나게 놀다 집에왔는데
사이드브레이크에 끼워놓은 딱 두달쓴 아이패드2가 사라짐 ㅡ,.ㅡ.......
경찰에 신고하고 3개월간 형사수사까지했지만 유심변동내역도 없고 오리무중...
근처 기지국에선 약 15일간 위치가 잡혔는데 이새끼가 나중에 유심을뺀건지 (그 근처 반경 500미터엔 주택가가 없음)
수사종결되고 벌써 반년이 흘렀네요 씨풋....
도둑놈아 잘쓰고있냐 너를위해 ㅅㅂ 남은 1년 10개월 꼬박꼬박 돈넣어주고 있다 ㄱㅅㄲ ㅜㅜ......
90만원 좀 넘는 돈인데......젠장
블박도 없는 내 마탱이 ㅜㅜ.....
의문점
1.이새끼는 어떻게 내가 문을 잠그지 않은 10분동안 어떻게 알고 와서 꺼내갔을까?
2. 글로브박스에 들어있던 지갑은 손도 안대고 아이패드만 쏙 가져감 (급했나?)
3. 반경 1키로엔 주택가하나 없음, 근데 15일간 분실폰 위치조회로 같은 기지국안테나가 잡혔다
내 추리로는 관리사무소에 당직서던 공익이 가져간것 같음 , 주택가도 없는곳에서 15일간 위치가 잡혔다는건....
오류일리도 없고 켜져있으니까 기지국에서 잡힌거겟죠?
작년 10월인데 거의 반년이 흘렀네요 ...... 아 슬프다....
안그래도 오늘 아이폰3gs 떨궈서 유상리퍼로 20만원주고 받아왔는데 ㅜㅜ....
욕좀하고 갈게요....
아 개새끼!!!!!!!!!!!!!!!!!!!!!!!!!!!!!!!!!!!!!!!!!!
ps _ 잠겨있지 않은 차를 열고 물건을 훔치면 특수 절도에 해당되나요?
증거가 없으니 어쩌겠습니까..
같은 기지국에서 15일동안 신호가 잡혔다면 그근처 신호가 맞습니다 외국처럼
주파수 추적이 가능한 나라가 아니기때문에 정확히는 추적이 어렵고
유심해제후 락풀어서 와이파이로 바꾼뒤에 쓰다가 팔아버린듯하네요
내부 등록 메인보드 제외한 부품만 팔아도 20만원돈 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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