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 갔습니다.
뒷 쪽 테이블 가족들이 밥먹고 있는데 친척들이랑 같이 온듯 했습니다.
투표 이야기 하는데 누구 찍었냐고 하더이다.
다 미통당 쪽 지지 하는 분위기 였습니다. 누굴 지지하는건 자유니 구지 신경 쓰지 않습니다.
헌데 충격적인 소리를 들어서 귀를 의심했습니다.
어머니: 우리딸은 대깨문이래, 정부가 잘한다나봐
친척1: 문제 있네, 대가리가 깨져도 괜찮다데?
친척2: xx 교육 잘못시켰네 사위도 대깨문이래?
어머니: 아니사위는 애국잔데 딸만 그런가봐
남동생: 요즘은 대깨문이라 안해요 . 누나는 코디문이에요
일동: 뭔데 그게?
남동생: 코로나로 디져도 문프요.
아니... 가족간에 정치성향다르다고 저런 이야기 하나요?
저한텐 좀 충격적이어서 글올려봅니다..
글 세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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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뭐...
코걸문은 내가 생각해낸 아이디어임
집안자체가 일자무식 집안인가 보네요..
명절때마다 좀 씨끄럽고 분위기안좋아지니 정치이야기는 하지않기로 했습니다
어려운 시절 신문하나만으로 세상을 읽었기에 충분히 그럴수 있다고 제 자신을 설득했네요ㅜㅜ
보배만 민주당 압승 분위기..;;;
20,30대 투표 해야합니다.
집안에서 정치얘기 서로 안꺼내는...
글 세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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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입일이 궁금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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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먹사가 세뇌 교육을 하니까~
본래 개독은 환타지도 믿는 사람들이라 먹사가 이야기하면 스스로 생각도 안하고 믿음..
겪을일이 없을텐데, 다양한 사람 많이 보는곳에 있으면 레알 많습니다.. 민주당 압승은 힘들수도 있어여
어르신들 전부 홀리는중 ㅉㅉ
대구도 젊은애들은 미통당 지지 안하는 사람들 많다
그집가면...항상tv조선보고있어요
투표할때는 소신대로~
집에서는 그냥그렇게 유유히..
집에서는 릴렉스합시다!..
암만 말해도...
꼰대 정신만 남는겁니다. 부끄러운건데 저 치들은 부끄러움 조차도 모르니 공공장소에서
그렇게 떠드는거겠죠. 근데 끝에 문프에서 웃고 가네요~
아는형님은 정치가 틀리다는 이유로 이혼하고
싶어하더라구요.
물론 그 형님이 핑크입니다;;;
한번 세뇌 당한분들은 돌아오기가 정말 힘듬
안그럴거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식의 대화를 하는것은 현실적이지 않은거 같내요.
무슨말을 하려하는지는 알겠으니
지나친것은 안한것보다 못하다는 말이 있읍니다.
울영감님 민주당 욕 졸라 하시묀서도
부산연제구 김해영 찍고 오셨다네요.
그얘기 듣고 웃겨 죽는줄...ㅎㅎ
이젠 나이드신 분들도 알건 다알아요.
단순히 관종을 위해서 한거같지는 않은데? 글쓴이님 주작이라고 여겨지면 간단하게 인증 비슷한걸 하면 신뢰성을 높일수도 ㅎ
일단 신분세탁이라는 말씀도 있으신데, 가입일보시면 아실테고 제가 쓴 첫글보면 아시겠지만, 세탁할 신분이 없습니다. 주작에 소설 말씀하시는데,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제 귀로 들은 내용이 소설이면 좋겠습니다. 한 가정의 구성원끼리도 정치적으로 이견이 있다고 그런 용어를 사용한다는게 너무 어이없었습니다. 이 글로 이리 많은 조회수에 댓글 달릴지는 정말 상상도 못했습니다. 베스트글이 되면 저한테 무슨 이득이 되는지도 모르겠고 많이 달리는 댓글 알림이 저는 두렵기 까지 합니다. 마음 아프게도 제가 들은 내용은 사실이고, 옮겨쓰면서 내용은 토씨하나 같을순 없겠지만,주요 단어는 들은대로 적었습니다. 이상입니다. 과도한 관심은 저도 바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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