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전이네요.
정차한듯 하더니 갑자기 좌회전을...운전석 후미휀다쪽 그대로 박는줄 알았습니다.
차에 있는 물건 다 바닥으로 다 쏟아지고.. 내리막길이라 그런지 누가 현기차 아니랠까봐 브레이크는 더럽게 밀리네요..
따라가서 비상등키고 물어봤습니다.(보복운전은 절대 안했습니다^^)
저: 아줌마!!!! 그대로 박을뻔했자나요!
아줌마: 난#&^*&^$#*)_!@#% (뭔말하는지 모르겠더군요..)
저: 아줌마 저 아직도 다리가 후들거려요! 운전 조심좀 하세요!!!
아줌마: 미안해요. 난 그차가 나한테 오는줄 알고 빨리 좌회전해서 피해주려고 했어요. (여기서 더이상 말 안통하겠다 싶었네요.)
집에와서 가만히 보니 저도 잘한건 없네요..
저거 물어보려고 따라간것도 ㅂㅅ짓이고.. 차가 보였으면 감속을 좀 했어야 했는데 그냥 상대차가 기다릴거란 생각에..
앞으로 방어운전이 더더욱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하루네요...
그나저나 이대로 사고나면 제 과실이 2정도는 나올까요?
당시 시속이 60~70정도 였거든요..
차 없으니 그냥 나오려고 했나보네요...
이건 아주머니의 운전능력부족이라고 생각되네요...
운전 좀 한 사람들의 입장에서보면 이렇게 말도 안되는
상황이 실수건 능력이건 간에 생길수있으니
방어한다고 방어가 다 되는건 아니겠지만
나오려는 차가 보이면 무조건 조심해야겠다고
이 영상을 보니 또 한번 다짐하게되네요...
맞습니다..
운전도 사람이 하는것이기에 언제나 방어운전 해야지요^^
그런분들이 한순간에 운전실력이 느는것도 아닐테고
그냥 내가 조심하는게 속편할듯해서요...
방어운전이 좀 부족했다 싶어요^^
갑자기 차라도 오면 어쩔라고
중앙선, 차선 물고 운전하는 차량 극혐하는데 제가 실수를 그만..
지적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조심해야겠습니다!
아줌마 있던 자리 용왕 샘터인데
여름에는 저렇게 좌회전 하는차량 정말 많음
과실을 떠나서 내차 사고나봐야 피곤하잖아요~
무사고가 최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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