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7시반 쯤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갔습니다.
내려가자마자 자리하나가 비어 있는 게 보이더군요
근데 앞에 엄마와 딸로 추정되는 사람이 서있어서 자리를 맡고 있더군요..
뒤이어 내려오던 산타페 차량을 향해 "여기, 여기" 하는 손짓으로 뒷차량을 향해 흔들더라고요
설마 자리가 저거 하나 밖에 없을까 하고 더 돌아봤는데
자리가 하나도 없어서 지하주차장만 두바퀴 돌다가 지상에다가 주차했네요..
휴..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 지하주차장에 인기가 있는 건 아는데
똑같은 관리비내고 쓰는 주차장을 자리 맡아서 주차하다니..
그 당시에 자리를 비켜달라고 항의하지 못한 제가 한심스럽게 느껴지네요 ㅜㅜ
초상권이 있으니까 블박영상은 올리지 못하겠습니다만(모자이크 처리하는 법을 모름;;)
여러분들은 이러지 마시길 바랍니다 ㅠ
여하튼 저 엄마는 추운날 미리 나와서 자기자신이 먼저 주차를 한거라고 쳐주세요.
자리좀 맡아둬라 하세요 뭘 별걸다 항의 못해서 후회를해요 둥글게삽시다
여하튼 저 엄마는 추운날 미리 나와서 자기자신이 먼저 주차를 한거라고 쳐주세요.
자리좀 맡아둬라 하세요 뭘 별걸다 항의 못해서 후회를해요 둥글게삽시다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을 듯 하네요.
꼬깔콘 하나 세워놓고 내자리요 하는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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