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상버스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실제로 대부분의 시내버스가 초저상 버스인 유럽에 가보면요, 유모차 끌고 뒷문으로 타는 사람이 많습니다.
우리나라 시내버스 유모차 끌고 탈수 있나요? 절대 못타죠.
저상버스 보급의 이유는 장애인 뿐만 아니라 노인, 유모차, 트렁크 끌고가는 여행자 등을 위해서죠.
사실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는 최대 위험요소는 출산율인데요,
조금이라도 아기 키우기 쉬운 환경을 만들어 주는것도 저출산 대책입니다.
우리니라 시내버스에 아기 안고 타는게 얼마나 위험하고 힘든일인지 안해보신 분들은 모를겁니다.
난폭운전에 차 자체의 승차감도 개판이죠.
근데 초저상 버스는 유모차를 끌고 탈수있고 승객의 위치도 낮아서 승차감도 좋습니다.
유럽의 아기엄마들은 아기 유모차에 태우고 버스타고 어디든 쉽게 갑니다. 참 부럽더라구요.
정부 보조금으로 운영합니다
초저상버스 차량가격 일반 버스 2배 이상입니다.
만들기도 정말 복잡하죠.. 일반버스 5대 만들시간에 한대 간신히 나옵니다..
특히나 뒷문 리프트 나오는부분... 그부분이 불량이 ㅎㄷㄷ합니다..
제작한 1인으로 말씀드리는거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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