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가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시장 문턱을 낮춘 가운데, 기아가 가격과 상품성을 앞세워 경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저렴한 중국 전기차의 진출에도 합리적인 가격대의 전기차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캐나다는 중국산 전기차 관세를 기존 100%에서 6.1%로 낮추고, 첫해 수입 한도를 4만9,000대로 설정했다.
EV3·EV4·EV5로 구매층 확대
엘리아스 엘아크하브 기아 캐나다 최고운영책임자는 오토모티브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관세 인하를 부가적인 호재로 평가했다. 낮은 가격에 소비자가 원하는 기능을 갖추는 것이 경쟁력의 핵심이라는 설명이다.
캐나다에서 EV3는 3만9,744캐나다달러, EV4는 3만8,995캐나다달러, EV5는 4만3,495캐나다달러부터 판매된다. 상하이에서 생산한 테슬라 모델 3도 약 4만캐나다달러부터 판매되면서 비슷한 가격대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엘아크하브는 전기차 구매자의 약 90%가 다음 차량으로도 전기차를 선택한다고 설명했다. EV3와 EV5는 이미 주문이 밀려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과 다른 제품 구성…중국 업체 가격은 미정
기아의 미국 전기차 구성은 캐나다보다 제한적이다. EV4의 미국 출시는 무기한 연기됐고, EV5는 판매 계획이 없다. 반면 2027년형 EV3는 2만9,890미국달러부터 시작하며, 사양에 따라 약 356~517km를 주행한다.
캐나다에 진출할 중국 브랜드의 구체적인 차종과 가격은 아직 불확실하다. BYD는 승용차 두 모델의 규정 충족 절차를 진행하고, 판매점 여섯 곳을 계획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향후 경쟁 구도는 중국 업체들의 실제 판매가격과 함께, 기아의 상품 구성과 브랜드 신뢰도, 고객 지원이 얼마나 경쟁력을 발휘하느냐에 달려 있다.
출처 : https://www.autoblog.com/news/kia-calls-chinese-ev-competition-just-a-bonus-in-can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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