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로 투자라는 말은 개가 웃을 일이데요. 영화는 65년 인도네시아에서 있었던 백만명인지 이백만명인지 공산주의자들 학살사건(주로 중국 화교 학살) 의 가해자들을 다룬 다큐인데. 학살을 유도한건 국가이고 (나치가 선전선동으로 국가주의,민족주의를 주입해 침략학살을 자행한것과 똑같음) 학살을 행도에 옮긴건 판카실라라는 법외의 청년준군사조직과 조직폭력배를 위주로한 깡패들(우리로 치면 서북청년단이나 뭐 그런 잡것들)이었고요. 주로 학살과정이 지역 언론사들이나 유력언론인들이 학살할 대상을 선정하면 행동대원들이집행에 나서는데 학살뿐만 아니라 집단강간,재산강탈등등 각종 추잡한짓은 다 했었더군요. 그러다보니 화교뿐아니라 같은 인도네시아인도 공산주의자로 몰려 패가망신한 집안도 많고.
근데 영화는 2010년대인데도 그당시 학살자들은 빼앗은 재산으로 호위호식하며 여전히 대놓고 학살과 집단강간 ,재산강탈을 자랑하고 심지어 시장,부총리등등 고위급 인사들도 판카실라라는 준군사조직과 손잡고 다니고 학살행동대원인 깡패조직과도 어깨동무하고 단니고.
이들이 또 시장등등 다니며 화교들한테서 협박질하면 공공연히 돈뜯고 다니고
막장오브 개막장이 나라더군요.
아마도
친일청산,학살자청산이 되지않은 우리나라의 5,60년대 모습일듯하데요.
한번 보세요들.
기가막힙니다.
저게 나라가 맞는지 ㅎ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