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이 향후 캐딜락에 스티어링 휠이 없는 차량을 도입할 가능성을 열어뒀다. 다만 고성능 모델인 V 블랙윙에서는 직접 운전하는 즐거움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재클린 맥퀘이드 GM 차량 제품 담당 수석부사장은 인터뷰에서 스티어링 휠 없는 캐딜락의 등장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양산 계획이나 출시 시점을 발표한 것은 아니다.
2028년 에스컬레이드 IQ부터 자율주행 기능 확대
캐딜락은 2024년 공개한 ‘오퓰런트 벨로시티’ 콘셉트에서 완전 자율주행 모드로 전환하면 조향 장치가 접혀 들어가는 구성을 선보인 바 있다.
GM은 2028년 에스컬레이드 IQ에 운전자가 전방에서 시선을 뗄 수 있는 주행 시스템을 도입하고, 이후 대형 픽업트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차량이 소유자를 대신해 용무를 처리하는 ‘미션 모드’도 구상하고 있다.
이는 현재의 핸즈프리 운전 보조 기능인 슈퍼 크루즈보다 발전된 단계다. 다만 해당 기능의 도입이 곧 스티어링 휠 제거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블랙윙은 운전자 중심…상용화에는 제도적 과제
맥퀘이드는 블랙윙을 직접 운전하고 싶은 고객에게는 그 선택권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모든 차량에 동일한 방식을 적용할 필요는 없다는 설명이다. 차세대 CT5-V에 자연흡기 V8 엔진과 수동변속기가 적용될 것이라는 보도도 있지만, 확정된 사양은 아니다.
스티어링 휠 없는 차량의 일반 소비자 판매에는 제도적 과제도 남아 있다. 미국의 관련 안전기준 개정이 추진되고 있지만, 일부 로보택시에 대한 예외 허용과 일반 판매 승인은 별개다.
GM은 자율주행이 고령자의 독립적인 이동을 돕는 수단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캐딜락은 이러한 이동 편의성과 직접 운전하는 즐거움을 함께 제공하는 방향을 모색할 전망이다.
출처 : https://www.autoblog.com/news/future-cadillacs-may-come-without-a-steering-whe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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