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논란이 일고 있는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25일 기자회견문은 할머니의 수양딸인 곽아무개씨가 쓴 것으로 확인됐다.
곽씨는 <오마이뉴스>와의 통화에서 "고령의 엄마(이용수)가 감정적으로 이야기를 하기만 했지 정리해본 적은 없다"며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를 내가 대신 정리해 썼다"고 밝혔다.
할머니의 언어가 아니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어차피 보여줘야 할 문건이고 정부 관계자도 볼 수 있어 어머니 언어로 쓰는 것은 맞지 않았다"고 밝혔다. 곽씨는 "어머니도 지난번 기자회견의 파장에 대해 잘 아시기 때문에 (대신 쓰는 것을 동의했고) 어머니가 꼭 하고 싶으신 말을 적은 것"이라고 말했다.
남자성기에 봉침놓고 다닌 니가 왜 거기서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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