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6시에 갑자기 직원들한테 전화가오네요
사장님 왠피자에요 박XX씨가 누구시죠?
응 우리 엄만데?
날두 춥고 고생한다고 가게로 피자를 다섯판이나 보내셨네요!!!
급내려와서 냠냠하고 멍때리다가 생각해보니
참 우리엄마는 대단하신분같습니다.
어린나이에 결혼해서 삼남매 키우시면서
학교다니시면서 학사 석사 박사 까지 하시고
박사학위 따시면서 저희할머니 거동못하시는거 집에 모시면서 5년넘게 똥수발 다 드시고
할머니 돌아가셨을때 내몸힘들다고 더 잘못해드려서 죄송하다고 하시고
가끔 뉴스에도 나오시는 훌륭하신분 입니다.
흔히 이야기하는 효부에 능력자십니다.
이정도면 자랑할만하지요?
이해하세염~
여기 다 불효자식들뿐이예여~ㅎ
답글들이없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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