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윤미향이 심사하고 정의연이 받은 지원금 16억
김형원 기자 입력 2020.06.16. 15:01 수정 2020.06.16. 18:50[이래서..여가부 자료 공개 망설였나]
윤미향과 정의연 이사들
여가부 심사위원 참여
여성가족부가 위안부 피해자 지원·기념사원 심의위원회에 윤미향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옛 정대협)이사들을 포함시켰던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여가부 사업을 심의하는 자리에 정의연 이사들이 ‘셀프심사’를 했던 것이다. 여가부는 2016년부터 올해까지 정대협·정의연에 총 16억1400만원을 지급했다. 미래통합당 황보승희 의원실이 여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일본군 피해자 지원·기념사업 심의위원회에 정대협·정의연 이사들이 심의위원으로 참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심의위원회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등록결정 관련 사항, 생활안정지원대상자 지원 사업, 기념사업 기본계획·전반적인 사업추진 방향 등에 대해서 심사하는 역할이다. 그런데 바로 이런 심의위원회 정대협·정의연 이사들이 참여했던 것이다. 구체적으로 윤 의원은 2009년 10월부터 2011년 10월까지 2년간 여가부 일본군 피해자 지원·기념사업 심의위원으로 활동했다. 이후인 2015년 10월부터 2020년 현재까지는 정의연 이사들이 돌아가면서 여가부 심의위원에 이름을 올렸다. 여가부는 “심의위원회는 국고보조사업수행기관을 결정하는 보조사업자선정위원회(선정위원회)와는 역할이 다르다”고 “선정위원회에는 정대협·정의연 이사들이 참여한 바 없다”고 했다. 심의위원으로는 윤 의원 등 정의연 이사들이 참여했지만, 보조사업 선정위원은 아니라는 것이다. 하지만 여가부 관계자는 “심의위원은 사업보고를 받고, 심의위원들의 의견이 사업 진행과정에서 반영된다”고 설명했다. 여가부는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 건립 지원, 위안부 피해자 보호시설 운영비, 위안부 피해자 건강 치료비 등의 명목으로 2016년부터 올해까지 정대협·정의연에 총 16억1400만원의 국고보조금을 지급했다. 이 가운데 11억2400만원이 '피해자 건강치료 및 맞춤형 지원' 명목에 쓰였다. 하지만 여가부는 정의연 측으로부터 국고보조금 사용 내역 보고서를 받았지만, 현장 실사를 통해 실제로 돈이 제대로 쓰였는지는 점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일 이정옥 여가부 장관은 정의연 회계부정과 관련해 기자들의 눈을 피해 야당에 ‘몰래 보고’를 시도했었고, 여가부도 “공정한 업무수행에 지장을 줄 수 있다”며 국회에서 요구하는 정의연 관련 자료제출을 모두 거부했었다. 황보승희 의원은 “여가부와 윤미향 의원의 정의연이 공모해서 국민의 혈세로 마련된 국고보조금을 빼먹고 있었던 것 아니냐”면서 “특히 여가부가 정의연 회계부정 사실을 알고도 눈감아 줬다면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가 불가피하다”고 했다. 윤 의원은 정의연 이사장 시절, 4개의 개인계좌를 동원해서 최소 11차례 모금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윤 전 대표의 개인 계좌를 통한 모금은 몇몇 인터넷 매체들이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협력했다. 윤 의원은 남편이 운영하는 수원시민신문과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개인 계좌 기부금 모금을 독려해왔다. 2013년 윤 의원은 수원시민신문 ‘시민기자’ 자격으로 작성한 기사에서 자신의 국민은행 개인 계좌(예금주 윤미향)번호를 띄웠고, 지난해 ‘통일뉴스’ 조모 기자는 “김복동 할머니 이름으로 진행되는 기부 활동에 시민들의 참여를 받는다”며 또 다른 윤 의원의 국민은행 개인 계좌 번호를 기사에 썼다. 개인 계좌 모금을 독려한 조 기자는 최근 윤 의원실 4급 보좌관으로 채용됐다. 윤 의원도 자신의 페이스북 등을 통해서 ‘평화의 우리집’ 소장, 정의연 이사 등의 개인 계좌 번호를 띄운 뒤 모금 독려에 나섰다.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는 앞선 기자회견에서 “수요집회에서 받은 성금은 할머니들한테 쓰이지 않고 어디에 쓰이는지 모르겠다”며 “당할 만큼 당했고 속을 만큼 속았다”고 했다.
수십회 신고삭제 수회 정지입니다
무서운 보배입니다
문재인대통령 민주당과 함께하는게 아니라
윤미향 사조직 같내요
희안하네
조선일간에서는 콩으로 두부를 만든다 해도 믿기 힘들지.
수십회 신고삭제 수회 정지입니다
무서운 보배입니다
문재인대통령 민주당과 함께하는게 아니라
윤미향 사조직 같내요
박근혜 이명박때 조선일보가 쓰지 않던 기사거리를 진보신문이 의혹제기하고 문제를 만들듯이...지금은 그토록 싫은 조선일보가 똑같이 하고 있네요...이부분은 조선일보를 칭찬합니다~~보수 신문이 아니라면 윤미향건은 박근혜건 덮듯 사라졌을 겁니다....
조중동 보수 쓰레기 언론들이 지난 시간 했던 그대로 현재 진보 쓰레기 언론들도 똑같이 하는거죠~~
내로남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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