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의 450여개 카센터 업주들로 구성된 새인천부분정비사업조합 회원 300여명이 21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르노삼성인천사업소 앞에서 집단집회를 갖고 르노삼성자동차의 폐쇄적인 AS 정책(자동차정비에 필요한 진단장비를
제공하지 않고, 관련 교육부재, 원할하지 않는 부품공급과 턱없이 비싼 부품가격등으로 인해 르노삼성 지정 협력업체로만
정비를 유도하는 불편함)등을 비판하고 있다. 이런 폐쇄적이고 독점적인 AS정책은 일반 정비업체뿐만 아니라 당사자인
소비자들까지도 정비선택권이 박탈되어 비용부담이 늘어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국내에는 완성차업체 5군데가 있습니다. (국산차 2개 / 외국차3개)
국내생산 국산차 - 현대,기아
국내생산 외국차 - 한국GM,르노삼성,쌍용
간혹 '국산차중에서~~' 이러는분들이 계시던데.. 우리나라의 국산차는 현대,기아 2개밖에 없습니다.
한국GM,르노삼성,쌍용은 절대 국산차가 아닙니다. 정확한 표기법은 '국내생산 외국차'입니다.
그리고 르노삼성를 부를때 반드시 '르노'자를 붙이시기 바랍니다. 아니면 아예 르노라고 부르시기 바랍니다.
현재 국내 자동차 판매점유율..(2.3.4는 외국업체이며 괄호안의 %는 지분관계입니다.)
1.현대,기아 - 50개이상 전차총 풀라인업으로 국내시장점유율 80%이상
- 국산차라서 괜히 1등먹는게 아닙니다. 워낙 라인업이 다양하고 탄탄해서 그런겁니다. 현세계최강입니다.
- 이외에 각종 특장,특수,중장비까지 다 포함하면 그 수는 어마어마 해집니다.
2.한국GM(산업은행 17.02%지분) - 13개차종으로 국내시장점유율 10%
- 판매하는 차종류에 비해서 상당히 낮은 시장점유율입니다. 상용차라인 좀 강화해주면 15퍼센트는 될것 같습니다.
- 마진이 상당히 빈약한 경차를 단종시키지 않고 꾸준히 출시해 주는것 만으로도 박수를 쳐주고 싶은 업체입니다.
3.르노삼성(삼성카드 19.9%지분) - 4개차종으로 국내시장점유율 5%
- 기본자세가 전혀 안되있는 업체. 완전 장사치라고 보면 됩니다. 5퍼센트도 솔직히 아깝고 2퍼센트는 되야 정신차릴듯.
- 기술투자에 아주 소극적이고, 부풀리기식 투자금액과 출시계획지연등 말빨로 먹고사는 업체. 현재 상당히 위태위태함.
- 2020년까지 르노뒤에 삼성자 붙이기로 삼성카드와 합의했다고 합니다. 결국 삼성마크 득 좀 더 보겠다는 심보입니다.ㅉㅉ
4.쌍용자동차(국내잡탕족 26.57%) - 5개차종으로 국내시장점유율 2.8%
- 르노삼성보다 훨씬 더 노력하는 업체입니다. 판매차종도 르노보다 한개 더 많습니다.
- 노조문제는 아직도 심각한 상태이고, 먹튀 2탄 가능성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불안불안한 업체입니다.
국내완성차 업체 5군데중에 가장 욕 먹어야 할 업체가 바로 '르노삼성'입니다.
르노삼성 하는짓 보면 간판은 그렇싸하게 '중국최강 전통중화요리'요래놓고..
짜장3종류,짬뽕만1종류만 팔고 있습니다.
쌍용차야 이래저래 능력도 안되고 처지도 곤란한 상황이라 어쩔수 없다고 하지만..
르노삼성은 충분한 기술력과 자본력이 있고, 또 늘렸다 줄였다 하는 독특한기술(?)까지 있으면서
극단의 기업이윤만을 앞세운 나머지 몇년째 우려먹기식 차종돌려먹기식을 하고 있습니다.
또, 국내 대형생산공장을 보유한 업체인데도 불구하고. 일부 수입업체 보다 못한 판매라인을 갖추고 있다는 겁니다.
이건 누가보더라도 국내소비자를 완전호구로 보고있거나 완전개무시하는걸로 밖에 보이지가 않습니다.
제 눈엔 그냥 권리금만 좀 받아쳐먹은후 적당히 넘길려다가 현재 타이밍을 놓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현재는 완전 뭐 된 상태이고, 앞으로도 뭐 될거고, 더 비참해지는건 시간문제라고 보여집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더 하자면.. 굳이 '르노삼성, 한국GM, 쌍용차' 셋중에 고민중이시라면..
르노차 사서 프랑스에 돈 보태주느니 차라리 GM차 구입해서 미국에 돈 보태주자는 겁니다.
그게 우리나라의 대외정치,경제,군사뿐만 아니라 자동차발전에도 더 보탬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한대팔아서 300만원 남겼으면 70%(210만원)을 그들이 가져가는 구조죠.
공장증설이 답인데 그러기엔 무모하고ㅋㅋ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