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봤음
우리 대대 주임원사랑 형동생 하는 사이라 왔다고
어디까지오냐 우리 연대장도 와서
아이고 잘 지내셨어요 하며
서로 직업적으로 묻지
상하관계 없고 경례안함
대대장인 중령이야 좆밥이고
물론 장군뜬거랑은 다르지만 대부분 군단 주임원사급이면
군생활 같이 한 사람들이 소위때부터 장군까지 서로 술마시고 장난치고 작전하며 끈끈함
사단 주임원사도 사단장이 소위때 같이 근무했다는디
군단은 말해뭐혀
육사 나와서 소위달고 군단 주임원사 한티
자네 경례 안하나?
하문 진짜 총맞아도 할말없음
군단급 주임원사문 못해도 원스타 대우인디
연대장도 쩔쩔 매유
아무리 계급이 중요해도 짬빱은 다 존중해줌.. 부사관끼리도 계급 달라도 짬밥은 존중해 주는데
뭔... 대대장 마중도 안나감.
그냥 여단 주임원사, 대대주임원사만 쩔쩔맴...
다만.. 영관장교들은 껄그럽기 때문에 자리 비켜줌.
서로 상호존중해주는거임.
준장도 군생활 30년했는데 ㅋㅋㅋ
장군이랑 반말트는건 보셧슈?
내가 아직도 기억나는게 군인회관서 사단장과 사단 주임원사가 술먹으며 서로 형동생 해유
근디 군단인디 말 다했지유?
근데 장군이랑 튼다고요? 그냥 서로 요자로 끝내던데
주임원사가 무서운건 파워가 아니라 인맥이유
내 동기같이 지낸 장교가 군단장인디
누가 깝쳐유
주위에 2스타, 3스타와 대화, 정보교환이 많으니
자기에 대한 안좋은 말 들어가는 게 무서워서 설설 기는 거라고 보는게 맞을 듯...
나름 문고리 권력
장군도 존대하는 것은 원사가 나이가 많거나, 3-4스타와 대면이 많아 비공식 인사고과 생각해서 그러는 것으로 생각됨.
둘이 말 놓는 경우는 개인적 친분이겠죠...
나 있던 부대는 장교랑 부사관이 서로 못잡아먹어서 안달이었음
군대는 계급도 계급인데 짬을 무시할순 없음
군단 일일업무 보고시에도 참모(***) 급과 같은 자리 동석하며, 전용 군용차 (레토나) 제공, 우리부대는 5호차였던걸로 기억..
조경에 특화된 주임원사가 군단장과 같이 부대를 돌아다니면.. 대략 난감... 몇일후 부대 대규모 조경행사..
쓴이 글 틀린것 없는디!
좆도 모르면서 나대네~~
대령도 아니고 스타랑 원사인디,,,,
새벽부터 여단 주임원사 와서 대기탐...
사령부원사 도착해서 대대장에게 인사는 함. 그래도 중령인데.... ㅋㅋ
잠시후... 영관급 장교들 전부 도망감... 그래봐야 대대장, 작전과장 2명이지만... ㅋ
대위 중위급 장교들도 영관장교들과 같이 어디갔는지 안보임...ㅋㅋ 소위나 짬안되는 중위들이 교육훈련 함.
그후... 사령부 주임원사 .... 지회봉 들고... 여단주임원사, 대대주임원사 외... 기타등등 떨거지들 데꼬 부대순찰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령부 주임원사는 원스타급
군단 주임원사면
군단장 개인참모나 다름없는데 이게 짬밥으로만 커버되는게 아님
수송대 행정보급관님이 원사 셨어요.. 근데 군단 주임원사보다 선배;
후배 놀러온다고 했는데 그런가보다 했더니 군단 주임원사가 헬기를 타고왔음;
부사관이 원사정도에 상급부대 주임원사정도되면 헬기 탈수있다는거 그때 처음 알았네요
가끔 막 장교 달고 나온 개념없는 넘이 원사 건들어 개박살난 장교들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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