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년 고2시절
우연치않게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그떄 담임이 국어에 대학로에서 극작활동까지 하셔서
제가 이런 일을 하는걸 좋아하셨죠.
하지만 학생과장은 저희 부모님이 촌지를 안줘서 맨날 어머니 모셔오라고 했죠.
하루는 학생과장이 날 부르더니 때리더군요.
그새 반장은 담임에게 달려갔고,
담임선생님이 학생과 문을 발로 차고 아이 새끼야하면서
학생과장보다 선배라 그런지 멱살을 잡더군요. 니가 뭔데 우리 반애를 때리냐고
그리고 저보고 넌 반에 가있어!!! 앞으로 한번만 우리 애 건들면 넌 나한테 죽는다
이러면서 가시더군요....
정말 기억에 남는 선생님입니다...
항상 감사했던 기억이 나네요....
믿고 싶다
보고싶네요 저두
중학교때 나이도 어린년이 선생이랍시고 촌지나 밝히던 양xx 보고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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