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글 :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374551
안녕하세요, 제가 2월에 법인택시가 후방에서 추돌한 사고로 글을 적은 적이 있습니다.
당시 법인택시업체쪽 보험담당자가 대인처리를 안해주려고
"마디모를 신청했다, 경찰에 사건 접수 되기전엔 안된다. 회사규정이 그렇다." 라는 말로 계속 대인접수를 해주지 않고
여자친구와 본인에게 폭언도 서슴지 않아 대인처리때문에 너무나 힘든 시간을 겪었는데,
보배 교사블 회원님들과 옵토메트리스트 님의 판결문과 조언대로 하니
바로 다음날 공제회측에서 담당자를 만나 접수를 해 주고,
치료도 무사히 잘 받고 대인합의까지 마쳤습니다.
다치긴 했지만 심각한 정도는 아니었었지만,
택시업체 보험담당자에게 겪은 수모와 괘씸함에
대인 인당 100만원 무조건 고수했습니다.
처음에 보통 전치2주면 40만원 내외로 처리한다고 하길래, 알겠다고, 치료 더 받겠다. 병원 다른데 갈려는데 보증 좀 거기로 넣어 달라고 하니 한 번 더 얘기해보겠다고 하루만 참아달라더군요.
그러더니 80만원 선에서 합의보면 안되겠냐고 하길래, 무조건 100만원, 택시공제회 측에선 사근사근 잘 해주셔서 조금 마음이 걸리긴 했지만 택시업체 진짜 괘씸하고 울분이 터진다고 못해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90만원 합의선 불렀을때, 그만할까 싶어서 알겠다 하니, 추가진단에 따른 진단서랑 또 뭐뭐 첨부하라고 해서,
다시 전화해서 90에 못하겠다. 100에 하겠다고 해서, 대인 합의보고
제가 대인접수 안될동안 제돈으로 낸 일반으로 진료본 치료비가 입금 안되어 있길래
다시 전화해서 저번주 금요일 날짜로 입금받고 사건 종결했습니다.
진짜 처음에 택시업체측에서 안부도 묻고 치료만 쉽게 받게 해 줬더라면 이렇게 하지도 않았습니다.
택시기사분 얼마나 힘드시겠냐며 여자친구랑 그냥 좋게 넘어가자, 아픈데 생기면 그때가서 치료만 받자 라고 얘기하고 있었는데, 이후에 보험처리담당자가 정말..... 이미 지역에서 유명하더군요. 공제회 담당자, 저희쪽 보험 담당자, 경찰관까지도 택시업체 이름 들으니 거기 담당 상무 원래 진상이라고 하더군요... 업체측에서야 그런 진상 상무가 있는데 돈 안나가고 좋겠지만... 정말 회사 이미지 하며... 후...
무튼 교사블 게시판에 후기를 적음으로 진짜 이 사건 마치려 합니다. 도와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특히 옵토메트리스트 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보배는 사랑입니다 ♡
근데 왜 피해자가 고생해야하나~~
다음에 이런사고가 생길시 당사자분들이 가슴졸이며 사고 대처 하는일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잘 해결 되셨다니 다행이네요
중재신청해서 인피 보상 받았내요.고생하셨어요
보는 제가 다 고맙네요.
인정은 이미 물건너간거죠.
말한마디에 달러빛을 갚는다는말이
있거늘.잘 처리 하셨습니다
고기 사 드세요ㅎㅎ
해결돼서 다행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말로 안돼서 그냥 보험사가 구상권 청구했고,
다음날인가 보험사에서 택시회사로 전화해봤더니 택시기사 짤랐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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