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오전에 현장에서 일을하다가
폼 아시는지요? 거푸집 같은거 인대...공구리 칠때 사용하죠
요거 한단..그러니까 600짜리폼 제일큰거인대 3줄 대략 20장정도씩 묶음으로
경사진 흙위에 세워놨는대 비스듬하게 있더라구요
뒤쪽에서 조심히 반생이 제거하려고 한쪽발을 폼 밑에 두고 <반생이 끊을경우 앞으로 쏠릴거라 예상함>
한쪽발을 폼위에 올려놓고 반생이 절단한순간 폼들이 앞으로 쏠리면서 뒤에쪽폼이 제 발위로 떨어져
다친 상황입니다 흙 바닥이였길 망정이지 맨땅이였음 발 아작났을거 같더라구요..흙이 충격 흡수해줘서 그나마
껍질 살짝 벗겨지고 빨갛게 피멍들고 걸을때 찌릿찌릿 하더라구요
가까운 개인병원은 문을닫아서 큰병원 응급실로 갔습니다 병원가서 엑스레이도 찍고
의사 소견으로는 엑스레이상 골절 소견은없지만 안보이는 밑에 부분에 골절이 있을수가 있다고는 하더라구요
발등뼈가 자그마한것들이 모여서 이루어진 것이라 이런경우가 있다 더라구요
의사선생님이 5일에서 1주일정도 지켜봐야 할거 같다고 하시며 반깁스를 해야한다고 하셔서 반깁스 해놓은상태입니다
걸을때 좀 욱씬거리고 찌릿한 느낌정도 말고는 크게 아프거나 한곳은없구요
동내 가까운 정형외과나..진찰받은 해당 병원으로 와서 결과도 보고 물리치료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예전에 뼈 부러진경험이 두번이나 있어서 그느낌을 잘 아는지라..
제가보기에 골절은 아니고 단순 타박상 같아 보입니다
오늘자고 내일 일어나서 병원 함더 가볼생각입니다 만
인대쪽도 같이 눌린거라 며칠 지나면 괜찮을거 같아요 자잘하게 여러번 비슷한 경험도 해봐서..
업체는 대기업 건설사 입니다
저는그냥 뼈 부러진것도 아니고 심하게 다친것도 아닌지라
걸음걸이가 불편하여 며칠 일을 몼할 상황이라 5-7 일정도의 공상처리를 요구할 생각입니다
무리하게 얼마를 받겠다는 생각은 없구요 그냥 일몼한 날짜의 임금과 물리치료비 정도만 생각중입니다
어떤식으로 협의가 이루어지는지 궁금합니다
대충은알고있지만 경험있는분들 조언 듣고 싶내요
요점은
1. 크게 다친게 아니기때문에 5일에서 7일정도 일몼한부분만 공상처리 요구할 생각이구요
2. 제가 직접 현장관계자 한태 전화해서 공상처리하자고 요구를 해야하는지요?
3.일당이 10만원인대 얼마나 받는게 서로 얼굴붉히는거 없이 원만하게 해결될지요?
4.업체와의 공상처리 하기로 합의후에 어떤식으로 보상을 받는지요?주위분들말 들어보니 공상처리 보상금? 줄수있는 날짜를 정확하게 정하라고 하던대 안그럼 오늘내일 차일 피일 미룰수 있다며 합의서에 기재해서 하라기도 하시고
큰업체 일경우 공상합의를 보았다면 윗선에 결과를 보고하여 승인이 나야 보상금이 나온다는 말도 있고 뭐가 맞는지요?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세번째. 원만한 합의가이루어지지않았을때 고용보험센터를방문하시어 상담받으시기바랍니다.
산재로봐야되는데 업체에서는 산재처리를꺼려하니 원만한 합의가될것같습니다.
하루 8시간 기준으로 70% 받습니다 시간으로 따지면 5.6시간 토일은 휴일로 처리 되서 못받구요 병원비 영수증 받아가면 그걸로 끝 일하실때 진짜 몸이 재산이니까 조심히 일하세요 저도 형틀공 5년정도 해봐서 아는데 잘 처리 되길 바랍니다
일당 10만원이면 일용직 이시고
공상처리하면 일당 그대로 나옵니다.
보통 병원진단서 기준으로 2주나오면 2주간 기준으로 처리 하는걸로 압니다.
잘안될경우 고용보험및
노동청 민원실에 방문상담하시면
담당자가 그자리에서 통화해줄겁니다.
현장 소장하고 원만히 해결 하시길
병원가서 재 진료받아보니 뼈에는 이상없으며 심한타박상 이라고 하시더라구요 담당의 깨서
소염제 먹어가며 얼음찜질 하시라고 하셨어요
현장관계자하고 통화후 합의는 했습니다 공상처리로.. 1주일 공수 올려준다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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