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박은 있지만 올리는 방법을 몰라서 글로 대신 합니다.
오늘아침 일곱시 오십분이 조금넘어서 도봉구에 있는 녹천교 사거리에서 도봉경찰서 방향으로 좌회전 할려고 신호대기 하고 있었습니다.
제 앞으로는 신호 대기중인 차가 없었고 조금있다가 좌회전 신호로 바뀌어서 천천히 좌회전을 하는데 맞은편 직진차로에서 대형트럭이 속도를 늦추지않고 달려오는것을 보고 예감이 좋지않아 사거리 중간쯤에서 거의 멈추다시피 속도를 늦췄는데 아니나 다를까 그 트럭이 순식간에 제앞을 지나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게 그당시에는 제눈에는 그 트럭외에는 다른차가 보이지가 않는것 이었습니다. 트럭이 지나간뒤에 18 18 거리면서 가속페달을 밞는순간 순간적으로 제앞이 녹색천지로 변해버리는 것이었습니다.순간 말로는 표현을 못할정도의 엄청난 공포심을 느끼면서 다시 브레이크를 밟는순간 제차가 약간 흔들리면서 녹색물체가 제차를 거의 스치다시피 하면서 지나가길래 본능적으로 고개를 돌려보니 녹색시내버스 였습니다. 순간적으로 벌어진 일이라 현장에서는 버스회사와 몇번버스 인지는 확인을 하지못했고 창동에 있는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일을보고 블박을 확인하니 H,S 여객 ****번 버스라는것을 확인하고 버스회사에 항의할려고 114에 전화번호를 문의하니 전화번호가 등록이 안돼있다고 하기에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번호확인 하고 전화해서 당시상황을 설명하고 엄청나게 화풀이를 하고 정중하게 사과를 받았는데 16시간이 지난 아직까지도 그때생각만 하면 가슴이 벌렁거리는게 도통 잠이올것 같지 않습니다, 앞으로는 신호가 바뀐뒤라도 전방과 좌,우에서 신호를 무시하고 들이대는 차가 있는지,없는지를 확실하게 확인하고 출발해야 하겠습니다. 모두들 안전운전 합시다,
앞으로는 여유있게 운전하시면서 주변상황도 살피신다면, 차로준수위반하는 차량들이 우스워질겁니다^^
그런의미로 상품권 선물이좋을듯싶습니다
꼭 올려주세요
하느님께 기도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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