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심심해서 부모님 집에갔는데...
가도 뭐 심심해서 강아지하고 산책을 하러 나갔습니다..
가끔씩 부모님집에 가면 제가 한번씩 산책을하는데...
강아지는 믹스견이고 소형견입니다..
겁이많아서 낯선사람은 피하는 성격이라.. 입마개는 안하고 목줄은 무조건합니다..
개가 산책나갈떄 마다 똥을 싸는데.. 도로가에 싸면 당연히 치우는거니..
일단 봉지에 넣고.. 화단에 버렸습니다 보이지 않게...
그냥 공원에있는 화단이고 개인소유아닙니다..
그런데 어떤 아저씨가 그걸 보고 개똥을 거기 왜버리냐고 해서... 티격태격하다가..
그냥제가 다시 봉지에 넣고 쓰레기통에 버렸는데..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어릴적에 할머니집에도 개가 있는데.. 개똥은 식물에 좋다고 일부러 화단에 버리고 그랬는데..
제가 잘못한걸까요.. 잘몰라서 이게 잘못된 행동이라면 고치겠습니다.
의견 부탁드립니다..
버린 사람들이 개똥은 식물에 좋아요 하면 아 네 많이 버려주세요 할겁니까?
잘 모르는게 아니라 기본 아닌가요?
어디서 똥스멜이 풍겨와 꽃옆에 개똥이 있어
기분이 좋을까요?
내새끼 똥은 집에서 쓰레기통에 버리는게 답
댓글보니깐 아니라네요ㅎ
조선시대 중국이 우리나라 도와준것도 생각하시길..
공공장소에서 싫어하는 사람있다면 잘못된거지요
본인 집 화단이면 뭐라 할 사람 없겠지요
화단에 버리면 안되요
60년대에 비료나 거름이 없을때 사람똥이나 개똥을 거름으로 썼구요.
글쓰신분 생각은 잘못됐습니다.
집에 가져오셔서 화장실에 버리고 물내리셔야 됩니다.
시골이런데야 그런환경이긴하지만
공공장소라 ㅜㅜ
타지않는 종량제봉투에넣어서 버려야되요.
그런데, 말입니다.
어느날 밤, 남녀 한쌍이 눈이 맞아서, 공원을 찾았고,
분위기가 한껏 무르익었을때,
남자는 여자의 손을 이끕니다.
으슥한 화단으로...
모쏠이던 남자는 그동안 모니터에서 배운대로, 한껏 부푼 마음으로
여자를 화단에 누이고, 덥치는데....
그순간, 남자의 손에 물컹한 무언가가 만져집니다.
남자의 얼굴은 일그러 지고, 여자는 의아해 합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남자는 손에 묻은 무언가를 확인하려고 손을 코에 가져갑니다.
풍겨오는 개똥냄새에 오늘도 남자는 모니터 앞에서 한숨을 쉽니다.
님이 개똥을 버린 화단이, 누군가에게는 기회의 화단일 수 있답니다.
개안키우면 그런스트레스받을일도 없고 그돈으로 여친이랑 모텔비에 보테십쇼
개똥 처뿌리고 이걸 질문이라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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