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는 동등한 관계에서만 성립된다고 생각해요. 사람이 차를 받는다고 차나 운전자가 죽진 않지만, 차는 사람을 받으면 죽을 수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법도 보행자보호위주로 되어있는거구요. 물론 보행자들도 무단횡단같은 법범을 저지르지 않게 끊임없이 계도를 해야겠지만, 사람은 죽으면 그대로 끝이잖아요. 반성하고 자시고 할 시간도 없이요.
@마르르봉 동등한 관계라... 어른이 아이를 배려하는것. 둘이 동등한 관계인가요? 노약자석. 임신부배려석. 너무 많네요. 신호받은 차들이 지나갈 수 있게 언제든 지나갈 수 있는 사람이 잠시 기다려주는것도 배려겠죠. 신호없는 횡단보도라면 언제든 갈 수 있는 차량이라면 당연히 사람이 기다릴 필요는 없겠죠.
차 vs. 사람을 논하고 있을 때, 어른과 아이문제를 꺼내셨다면, 서로 사람이니까 동등하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다른 논의에서는 다르게 생각할 수 있지만, 지금 차와 사람을 논하고 있으니까요. 생각하시는 관점이 저와는 많이 다르신듯. 차하고 사람은 배려의 관계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님은 펑글과 같은 때에도 사람도 차를 배려해야 생각하신다면 할말은 없습니다. 관점이 다른거니까요.
회원들의 조언을 참고해서 어떤게 옳은건지 바로알길 바랬는데...
펑전까지도 그런 내용이 없어서 안타깝긴하네요...
배려는 할 준비가 된 사람만 받을 준비가 된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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