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에서 다친 아들 때문에 "자살"하신 저희 어머니와 저에 대해 국가에서는 아무런 보상을 취해주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저희 어머니가 군대에서 다친 아들의 안타까운 현실 속에서 자살을 하게 되었습니다
21살 때 자원입대해 해병대에서 천자봉 행군 훈련 중 허리 디스크가 터져 수액이 신경을 많이 녹여 다쳤습니다.
(1. 사건의 발달) - 군대에서는 해병은 아파도 티를 내면 안된다면서 저를 병원에 4주 동안 보내지 않아 디스크가 터진 상태로 1사단 정보통신병 후반기 교육대에서 버티다 결국 쓰러져 병원에 가게 되었고 국군 수도 병원(성남)에서 허리 수술까지 받았습니다
해병대 입단 체력 검증에서도 신체 등급 1급이었던 건강한 신체를 가졌었던 저는 나라를 지키다 현재는 앉는 것은 하루 2시간이 고작이고 오래 서있는 것도 못하고 직장도 못 구하는 환경에 처해있는 25살 청년입니다
[ 재해 부상 군경 7급 ]이라는 국가 보훈처에서 혜택 주고 있지만 국민 재산에 피해 주는 것을 막다가 다친 것이 아니라며 "국가 유공자" 보다 한참 혜택이 낮은 "국가 보훈처"중에서도 제일 낮은 7급으로 간간이 33만 원 연금에 그것보다 작은 생활 보정 수당(20만원)을 합해 살아가야 하는 막막한 현실에 처해있습니다
이러한 삶을 4년 동안 대학교도 강의실에서 누워서 수업을 들으며 꾸역 꾸역 졸업을 한 저는 2020년도 1월부터 보훈처 혜택을 받아서라도 취업을 성공하고 싶었지만 하루 2시간 앉아있는 것도 힘든 제 몸 상태로는 쉽지 않은 현실 앞에 어머니와 동생은 항상 제 걱정을 하셨습니다 (아버지는 안 본 지 10년이 넘었습니다)
그러다 2016년 1월경에 제가 수술을 받은 이후부터 어머니에게 나라에서는 아들이 생각보다 빨리 군대를 제대했으니 휴학 중이면 돈을 벌서야 한다고 장애인이 된 저를 생각해 주지도 않고 기초 생활수급도 뺏어가려 하고 군대에서 아무런 도움도 보상도 해주지 않아 2년을 죽지 않은 것만으로도 기적이었습니다
결국 건강했던 저희 어머니께서는 제가 군대에서 다친 이후부터는 아들의 고통과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며 걱정에 망상까지 하는 사태가 되었고 결국 우울증과 조헌병까지 걸려 주위에 모든 동네 사람들을 의심하고 피해 망상에까지 이르렀고
뿐만 아니라 제가 허리 다친것도 폭력적인 아버지를 만나 이혼하게 된 것도 다 누군가 나라에서 조작한것이라고 걷 잡을 수 없는 망상을 하셨고 환청, 환각 증세까지 가지게 되었습니다
결국 2020년 6월 5일 오후 5시부터 오후10시까지 아무것도 없는 허공에 언제나 그렇듯 5시간 동안 어머니께서는 집에서 악마도 신이냐며 혼자있는 방에서 소리 지르고 원망을 하시다 산책을 가신다고 나가 다음날 6월 6일 경찰서에서 연락이 왔는데 새벽 06시경에 운동하시던 어떤 시민의 신고에 의해 잠실대교 남근쪽 물가에서 싸늘한 변사체가 되셔서 발견 되었다고 합니다
전화를 받고 경찰 조사를 마친후 6월 8일 어머니 장례와 발인까지 마친 상태입니다
국민 여러분 도와주세요 제 관할 국가 보훈처 담당자에게 전화를 해보았지만 직원들도 안타깝지만 시스템이 문제라서 아무것도 도와줄 수 없다고 합니다
해병대에서 나라를 지키겠다고 한달 14,4000원 받으며 군대에서 훈련을 이수하다 다친 허리인데 국가 유공자가 아닌 국민 재산에 피해를 지키지 못했다는 이유로 국가 보훈처 7급이라는 쥐꼬리 같은 보상으로 신경이 다친걸 증명하지도 못하는 mri로 판단을 받아 어렵게 살고 있는데 제가 무슨 죄를 지어 군대 때문에 하루 아침에 이러한 삶을 살게 된것일까요
저희 어머니 같은 경우는 상황에 상황을 물어 군대에서 보상과대우를 제대로 안 해주어서 극심한 스트레스 때문에 조헌병이 심해지셔서 안타까운 선택을 하셨는데 왜 나라에서는 아무런 혜택도 주지 않은 걸까요
도와주세요 대통령님께서 특수 부대 출신이라 알고 있습니다 이 글을 보신다면 남 이야기라 생각하지 않을 거란걸 알고 있습니다 도와주세요 국민 여러분
국가 유공자가 되던지 국가 보훈처 등급을 더 높게 받던지 합당한 대우를 지금이라도 받고 싶습니다
23살 여동생과 25살 허리 장애인이 세상을 살아가기에는 너무나 막막합니다
아래는 국민청원 링크입니다
뭐라 위로를 해야 될까요?
7급이라는 등급판정도 황당하고, 치료비 한푼 주지 않고 외면하는 태도들이 더 괘씸하네요. 나도 군대 다녀오고 아들이 있으니, 남의 일 같지가 않아요. 일단 추천.
입대해서 다치면 너네 아들
시팔새끼들
어머니마저...
참 안타깝네요.. ㅠㅠ
그래도 희망 잃지 말고 힘내세요..
추천 드립니다.
몇년간은 오빠가 지켜줘야 되는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정말 너무 답답합니다.
어디서 부터 어떻게 위로를 드려야 할지요.
청원 추천 드립니다.
이 글이 부디 베스트로 가서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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