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박동영상 40초쯤 지나면 사고영상이 나옵니다
1차로로 달리다 갑자기 차선이 없어져서 바퀴4개가 다 망가졌네요
바퀴뿐만 아니라 내부에 무슨 문제가 생긴건 아닌지 걱정이 되는데, 중요한건 그게 아니라
사고가 난 장소가 시흥 배곧신도시 해송십리로 길인데 얼마전부터 개통이 되어 차들이 지나다니고 있습니다
저런식으로 차로를 막아놓고 아무런 표지판 및 불빛도 안나오게 하니
제가 사고나서 견인차 기다리는 30분동안 2대가 더 사고가 나더군요. 똑같이 견인부르는것도 봤구요
문제있다 싶어서 시흥시쪽에 전화를하니
원래 오전에만 임시개통하는 장소인데 간 니가 잘못아니냐는 식으로 나오네요
과속을 한게 아니냐면서 소송을 걸면 자기네도 똑같이 소송건다고 그딴식으로 나오니 화가 엄청 납니다
저렇게 차들이 사고가 나게끔 방치해놓고서는 사고나는건 전부다 운전자 책임이라는 식으로 몰아가는
시흥시 공무원의 태도가 정말 어처구니가 없네요
단지 저부분을 시정조치 하겠다는 그런 답변을 원한건데. 자기네들은 전혀 잘못없다는 식으로 나오니까
이걸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아시는분들 있으면 도움 부탁드려요
수정1. 일단 시흥시청에 민원넣었고, 국민신문고로 국토교통부에도 민원 넣었습니다
처리결과 나오면 다시 올릴게요.
수정2. 전화한곳이 배곧공사과 입니다. 해당 공무원이름은 여기다 밝히긴 뭐하네요.
국토교통부에 민원을 넣었더니 시흥시로 이송됐다고 문자가오네요. 이거 시흥시로 넘어가면 다같은 공무원이라
처리가 안되는거아닌가요? 나름 상급기관이라고 국토교통부에 넣엇는데..
참고로 지금 다시 전화해보니 여성분이 받으셔서 그 남자분 어디갔냐고 물어보니 오전에 조퇴했다네요...
공무원 참 부럽습니다. 조퇴까지하고 월요일까지 쭉 휴무네요.
수정3. 낮에 한번 사고장소 가봤습니다. 여러흔적을 찾을수가 있었습니다
어떻게 보고가 된진 몰라도 방어벽? 이 4개정도 생겼네요..그새..
수많은 타이어 자국이 저만 사고난게 아니란걸 보여주네요
수많은 차들이 이쪽으로 타고 넘었다는걸 보여주는 바퀴자국들.
어제 다른차가 사고나고 이자리에 오랫동안 있었는데 지금보니 기름같은게 샌 흔적이 보이네요
다른차 사고 흔적들..
수정4.댓글이 많이 달려서..제가 직접 적는건데요..
13년된 차라서 사고나는순간이 폐차순간이라고 생각해서 3년전부턴 자차보험을 안들고 있었고..
썬팅은 하나도 되어있지않습니다. 그냥 쌩유리라서 밖에서도 안이 훤하게 보입니다..
블박동영상은 사고나기1분전으로 잘라서 다시 올려드립니다. 너무 길다는 소리가 많아서요
국토교통부에서 시흥시로 이송됐다는 문자보고 기존 민원 취소하고
시흥시배곧공사과를 기피부서로 지정해서 다시 국토교통부에 민원 넣었습니다
빨리 해결됐음 하네요..
수정5. 일단 오늘 저녁뉴스로 경기방송에 나왔네요
싸이트 링크하려고하는데 이상하게 링크가 안되네요.
보실분들은 냥 경기방송 싸이트 들어가셔서 뉴스항목보시면 바로 나옵니다
내일 오전에 kbs 아침이 좋다 프로에서도 방송될 예정입니다.
다른 공무원분이 전화하셔서 피해보상방안을 찾아보겠다고 하시긴 하셨는데..
취재하신 기자분말로는 그 못된공무원은 여전히 운전자 잘못이라고 말하고 있다네요..
수정6.오늘 사고현장에 다시 가봤습니다
저번주 목요일에 사고가 났었으니 딱 일주일 지났네요
몇가지 수정한게 보이네요. 일단 차선을 다시 그렸습니다. 이정도만돼도 사고율은 확실히 줄어들거같습니다
누군가가 큰 사고를 당할수도 있었는데 조금이나마 사고예방에 도움이 되는짓을 한것같아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다만..아직까지 병원비랑 차 수리비용에 대한 답변은 없으시네요...ㅋ
사실 병원비야 엑스레이 찍고 물리치료만 받고있는상황이라 그렇게 많은 금액은 아닌데
차 수리비부분이 많이 신경이 쓰입니다. 아직 차는 견적도 못냈어요
일단 카센터에 입고시키면 무조건 수리부터 해버릴거같은데, 이게 수리비 많이나오면 폐차를 할수도 있는상황이라
카센터 앞 갓길에 일주일째 그냥 방치해놓은 상태입니다;(물론 주차선 그려져있습니다~)
국토해양부에 넣은 민원은 시흥시로 이송됐다고 나오고..(기피부서를 시흥시 배곧공사과로 정했는데도 이송되네요
시흥시에 넣은 민원도 아직 답변없고요. 며칠더 기다려보고 답변없으면 전화한번 더해보고..그때도 답안나오면
적극적으로 모든 언론사에 제보할 생각입니다.(아직까지는 먼저 연락주신 언론사분들만 인터뷰하고 상황설명했습니다)
아 그리고 이건 누구신지 대신 시흥시에 시원하게 욕해주시면서 민원넣어주셨길래 퍼왔습니다ㅋㅋ
욕한번 찰지게 잘하시네요..ㅋㅋ
신문고로 블랙박스 첨부해 상급기관에 신고해야할것같은데요.
이건 소송 갈필요도없이
그냥 신문고에 영상첨부해서 바로 신고하세요
관할 확인하셔셔요
바로 연락올겁니다 ㅁ쳤네요 저런 도로를 아무 표시도없이
냅두다니...
할수 있는것인지 ㅡㅡ
지네들 과실 따위는 없다? 해볼테면 해봐라. 이건가???
미친놈들아닌가
현재 시흥시장이 더민주당 소속의 김윤식 시장입니다...
더민주당에 "시장 뽑아줬더니 시흥시민을 머같이 아는 시장이하 공무원들 어떻게 조치해달라고"
민원 한번 넣어 보심이...
제가 너무 황당해서 도로교통법을 찾아봤습니다
일단은 담당행정공무원 책임도 있지만 도로교통법에 책임은 지역경찰청에 있는걸로 나옵니다
도로교통법 1장 6조항 을 보시면 될것같습니다
http://www.law.go.kr/LSW/LsInfoP.do?lsiSeq=92306#
마지막 사진들을 보아하니 연료통 개작살난 차량에 데후오일등등... 저건 차가 전복만 안돼었다 뿐이지 그냥 반 전복이나
다름없는 데미지 같습니다 글쓴님 차량은 모르겠지만 다른 차량은 중고차 개 똥값 되는것도 확실한것 같구요
뭐 도로 제한속도인 60km/h로 달렸다 해도 피하긴 힘들어보이지만 과속인 게 명백한 상황이라 (그것도 제한속도 +40km/h) ...
영상 22초 경에 지하차도를 나가고, 36초 경에 제3경인고속 군자대교 아래를 지나고, 51초 경에 사고가 납니다.
이를 토대로 사고 직전까지의 속도를 유추할 수 있는데,
지하차도 출구에서 군자대교까지 거리가 403m, 군자대교에서 사고 지점까지 409m입니다.
14초에 403m를 가면 초속 28.8m로 103km/h죠. 군자대교 하부에서 사고지점까지도 평균 속도 98km/h구요.
제한 속도 60km/h임은 영상에서도 충분히 확인 가능하고, 지금도 60km/h 제한인 도로입니다.
물론 제한 속도인 60km/h로 간다고 하더라도 초행길에다가 밤이었다면 사고를 피하긴 어려웠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도로공사 외주업체 입장에서는 단지 귀찮아서 공사표지, LED 등을 미설치 했겠지만
그것으로 소중한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습니다.
저것은 도로 공사의 기본이 안된 것입니다.
보상은 당연하고 관련 업체는 상당한 문책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제한속도 40 넘겨 쏘는 것도 정상은 아니죠. 과속을 합리화하시는건지요?
만일 이 앞에 이런 턱이 아니라 사람이 나왔으면 어땠을까요? 11대 중과실 사고로 그대로 형사처벌행입니다.
도로를 저 상태로 방치하는 것은 시의 관리 부재와 외주업체의 공사 시스템의 문제입니다.
과속으로 인한 피해는 개인에 국한 되지만,
저러한 미흡한 도로 공사 시스템의 피해는 불특정다수 시민들에게 돌아가기 때문에,
과속여부보다 훨씬더 중요한 이슈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그 개인의 과속이라는 문제가 사고라는 결과로 이어지게 되는 간접적인 원인을 제공한 셈이고, 이 점에서 운전자가 완전한 결백함을 주장하는 것이 어폐가 있지 않은가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네요. 당장 위에서도 '나는 과속을 안 했다' 라고 하시는데 .. 영상에 보이는 1.6km 구간을 50초만에 주파하는 영상을 올린 시점에서 이미 아웃입니다.. 평균 속도가 100km/h를 넘을 정돈데..
큰 안좋은 일로 대가를 치루게 될것입니다.
회원가입을 딱 제가 글올리자마자 하고 이거 댓글달고 그이후로 아예 보배드림엔 접속조차 안했네요
어쩐지 거리계산하고 속도계산하고 과속이니 어쩌니 하더니만....
그 밑에껏들은 오죽하겠어~~~ 정말 나라가 곳곳에서 썩는 냄새가 나는듯하네..정말
수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봤다면
피해본 사람들이 잘못이 없다는 거죠.
이거 방송감인데..
어영부영 넘어갈수도 있거든요?
도로문제도 당연히 잘못된거지만, 그 공무원놈 꼭 처벌 받았으면 좋겠네요
이게안보이면 운전어케하냐 앞에있는 사람은보이나 ㅋㅋㅋㅋㅋㅋㅋ
작년부터 여기로 밤에 다녓던 나는 무슨 4.0시력인가
핸드폰 처만지지말고 운전에 집중하세요
집중하고또집중해서운전을한다해도
저렇게 갑자기 사라질거라 누가예상합니까?
안다고해도 설사 안다고해도
저게말이나되는도로입니까
ㅡㅡ;;아휴
마치 펜스박고 넘어가라~ 라고 해놓은거같더라구요..
참고로 저기보다 더위험한곳은 이 도로 끝에 코너도는데가있는데 거기도 가로등같은거없습니다.
안내LED같은것도 없구요 과속하다가 안전펜스넘어가면 평지가 있긴합니다만 짧아서 자칫잘못하면 밑으로 추락위험도 있습니다.
뉴스로 나올법한얘기입니다.
이건 그냥넘어갈문제가아니네요.
일을 저따구로하는것들은 ㅡㅡ제대로 보여줘야죠
공무원태도도 뭐저따구냐
그리고 운전자가 인식하게 빛나는 전선줄?로 벽도 세워져 있어야하는데
어이없네 ㅡㅡ;;
차보다 차주분이 많이 안 다치셔서 다행입니다. 좋은 해결 되셨으면 하네요.
그 도로도 안전한 도로가 되길 빌어봅니다.
공무원 그새끼들 출근해서 하는게 뭐있냐? 솔직히말해서.
얼렁뚱땅 시간이나 보내고 점심시간 되면 밥먹으러가 5시칼퇴근 공휴일 다쉬어.
물론 공무원도 일부 열심히 잘하는분들도 계십니다만.
회사는 실적이 좋아야 되는데 공무원은 그런게 없으니 이러니 공무원만 할려고 난리들이지.
http://www.newsdream.co.kr/mobile/article.html?no=29700
정말 놀라시고 공무원 태도에 한번더 놀라셨을듯 .... 미친거죠 정말 ㅡ,.ㅡ;;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394344&rtn=%2Fmycommunity%3Fcid%3Db3BocW5vcGhyMW9waHE5b3BocWZvcGhxdG9waHFlb3BocjM%3D
안일안 대처와 위험물 방관으로 재난물 방치는 직무유기 입니다.
소송같은 소리 하고 앉아 있네... ㅋㅋㅋ 담당 공무원 모가지가 아니라 지자체장 모가지까지 날라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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