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부고속도로 수원ic입구입니다.
수원쪽에서 후회전 하여 서울방향으로 진입중 왼쪽에서 오는 차가 보이더군요
맨 왼쪽 차선은 2~3개 차선이 하나로 합쳐지는 차선이라 그냥 직진중 오른쪽으로 급하게 붙는게 보여 지나가려고 속도를 높이는데 갑자기 훅 들어오기에 클락숀 한방 쐈읍니다.
뭐 못볼수도 있으니 그냥 지나가려고 하는데 뒤에서 계속 클락숀을 울리네요
세우니 하는말이 깜빡이 켰는데 왜 양보 안해주냐는 김여사 스타일의 멘트를 날리시네요
그래서 제가 깜빡이 키면 무조건 양보해야 하냐고 물어보니 당연히 무조건 세우거나 양보 해야 한다고 하네요
너무 웃겨 갑자기 웃음이 터지고 말았네요
그냥 운전면허 공부 다시 하라고 하고 왔읍니다
소나타였나 k5 운전자분아 앞에서 끼어들면 당연히 양보하지 옆에서 훅 들어오면 나보고 급정거를 하라는거냐??
차선 변경을 하려면 옆에 차가 있는지 없는지는 기본으로 보면서 변경을 해야지
좌우당간 덕분에 재미있게 잘 웃었다 ㅋㅋㅋㅋ
똥이라 생각하고 그냥 가요 ㅎ
ㅎㅎ
톨게이트 진입전 삼거리에서 신갈방향에서 좌회전해서 온 차량들은 경부 하행을 타려면
가급적 하위차로 게이트로 들어가는데 수원방향에서 온 우회전 차량과 얽히는 경우도 많죠...
1차로 하이패스로 들어온 경우 게이트 통과후 200미터내에 4개 차로 변경해야 하행선 탈 수 있음.
전에 수원쪽에서 상행 타려고 우회전해서 상위차로 하이패스 들어가다가 좌회전해서
들어오는 차량들 보고 본인이 신호 못 보고 들어온줄 알고 식겁했던 기억이...
나중에 보니 우회전 신호는 따로 없고 일시정지 노면 표지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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