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주의적 사상이 강한 사람들이 많은 보배이고, 정치적 성향이 맞아서 자주 눈팅하는 사람입니다.
최근 종전선언과 관련하여 보배에서 만큼은 종전선언을 지지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몇자 의견을 적습니다.
(이하 편하게 씁니다.)
9월 23일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 영상 기조연설에서 종전선언을 국제적 지지를 호소 했다.
하기 설문조사에 따르면 종전선언에 찬성 49%, 반대 46%로 국민 여론이 팽팽한 것으로 확인 된다.
https://news.v.daum.net/v/20200929101006198
이에 네이버 댓글엔 종전선언 목적이 미군철수 와 대한민국이 공산화로 가는 길이라고 선동을 하고 있는 실정에 답답함을 느낀다.
종전선언의 배경엔
미국의 북한제제와 코로나로 인한 북한 체제가 붕괴 될 정도로 심각하기 때문임을 예상 할 수 있다.
북한이 붕괴 시 북한은 어디로 편입 될 것인가?
남한 사람들은 당연히 우리가 흡수 해야지 라는 생각을 99%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가 않다.
그 이유를 알기 위해선 중국의 동북공정을 잠시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중국은 전통적으로 중화사상(화이사상)으로 중화외엔 오랑케라고 하였는데,
20세기 이후 정책이 변화하게 된다.
오랑케라고 칭했던 만주족, 여진족, 돌궐족등등(요나라, 금나라, 원나라등등) 의 역사를 중국에 편입
시키는 것이 동북공정-만주,간도, 서북공정-위구르, 서남공정-티베트 이다.
(티베트는 침공으로써, 간도땅은 청-일 간도협약으로 편입.-청-대한제국 협약이나 일본이라 칭함)
만주족이나, 간도지역에 많이 살고 있는 조선족 (강제 이주민 포함)은
이미 오랜 역사교육과 세뇌로 중국인으로 인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고구려 , 발해 역사까지 중국의 소수민족으로서 편입하는 작업이 동북공정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중국방송인 저취기사무 라는 연예 프로그램에선 아리랑, 부채춤, 갓,한복 등이
모두 조선족의 문화로 반영되고 있으며, 이는 중국의 문화중 일부분이라고 선전하는
효과를 보고 있는 중이다.
고구려와 발해의 역사를 중국이 편입함으로써 북한 주민들은 우리도 조선족의 일부분 아닌가??
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으며, 북한 붕괴 시 중국 길림성 연변 조선족자치구의 사람들이 북한으로
내려와 공작을 벌일 가능성이 농후한 상황이다.
(조선족은 한글을 사용하고, 문화도 비슷하여 이질적으로 생각하지 않음)
남북 교류없이 북한 붕괴야 말로 가장 경계해야 하는 상황이며, 두번째가 일본,미국의 북한 침공이다.
(일본은 경제적 어려움을 전쟁 특수로 회복하려는 모습을 수차례 보인적이 있다.)
급격한 북한 체제 붕괴를 막고 교류를 통한 민족의 이질성과 단절성을
하루 빨리 회복하는것이 급선무이다.
이를 가장 빠르게 회복 할 수 있는 방법이 종전선언을 통한 각각의 독립국가로 인정하여
교류 하는 것이다.(중국과 우리나라가 1992년 수교 맺듯어 교류 하듯이)
북한의 체제 붕괴 위기야 말로 한반도 전쟁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으로
무조건적으로 북한 지원을 반대해서는 안되는 현 상황이기도 하다.
이에 북한과의 신뢰가 조금이라도 있는 현 정권에서 관계 계선을 이루지 못하면
한반도는 전쟁의 위험에서 벗어 날 수 없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요약
1. 중국은 동북공정으로 만주와 간도 지역의 역사를 중국 역사로 편입(조선족, 만주족)
2. 미국제제와 코로나로 북한 체제가 붕괴될 위험성이 증가함
3. 북한이 붕괴 시 북한 주민은 중국으로 편입할 가능성이 매우 높음
4. 종전 선언을 통한 단독 국가로써의 인정 및
남북 교류 활성화와 물적 인적 교류를 통한 민족의 이질성과 단절성 회복.
미국의 제제로 인한 핵포기는 절대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핵 없이는 체제를 유지할 수 없는 경제적 상황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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