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밤 한국인 한명이 뺑소니를 당하여 사망사고가 있었습니다.
베트남에서는 한국인들이 만든 단체 카카오톡방이 여러개 있습니다.
그곳에서부터 사고 내용이 전달되었고 많은 한국 사람들이 도움을 주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일면식도 없는 한국 사람들이 너도나도 도와주시기 시작했습니다.
식당을 운영하는 사장님들은 음식을 지원해주시고
먼거리 있는 분들은 버스를 대절해서 다 같이 문상도 가주시고
참 한국사람들의 끈끈한 정을 느꼈습니다.
한데 문제는 영사관쪽의 행동이 자국민으로써 너무 열받게 하여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
사고 당사자의 한 지인분이 사고 소식을 접했을때부터 오늘 새벽까지 함께 처리하면서
있었던 내용을 먼저 공개합니다.
"다시 이제 카톡 확인했습니다. 가족분들 저희집에서 이런저런 고민하시다가 이제야 방에 들어가셔서 카톡확인했습니다.
정말 어처구니없는 이야기들이 나오고있습니다.
제가 사건시작부터 하노이병원으로 이송까지 한치 거짓없이 있었던일 올리겠습니다.
21일 저녁 23시경 형수님이 와이프에게 ??형님 뜨선에서 사고났다고 연락와 바로 뜨선병원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제가 도착하였을때 형수님 부모님과 도착하였고 제가바로 도착하여 ??형님 시신확인하였습니다.
그후 영사관에서 온다고 연락이와서 새벽까지 기다리고있는데 다시 안온다고 오전온다고하여
새벽 4시경 어머니와 형수모시고 하노이집도착 아침 다시모시고 뜨선병원 도착 이후 시신수습후 벳남공안와서 처리중
안온다고 연락오고(영사관에서) 그와중에 벳남공안 서류처리 완료 다시 온다고 연락오고(영사관에서) 공안이랑 통화중 다시 안온다고(영사관에서) 통보 시간은 흘러 시신이 부패하여 피흘리기시작 드라이아이스 25킬로 사서 시신수습 벳남말은(베트남 사람) 영사 한국분 한국사람 올라면 13시 30분되야올 수있다고함.
벳남공안 짜증 내고 어찌어찌 통화하다 영사확인 없이 시신 이동. 하노이 병원 12시경도착 시신온몸에 계속 드라이아이스로 감싼체 냉동보관소 안치. 그리고 제가알기로 영사관 확인없이 시신 이동 불가로 알고있습니다. 어떻게된건지 알길없음. 한인회, 영사관 아무처리없이 빈소마련.
필요할때 오지도않던 영사담당자는 오후 3시경 사건 현장 확인 하였다는데 그시간은 벌써 빈소마련하여 도움의손길이 쏟아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그먼 사건 현장은 가고 더 가까이 있는 시신은 확인도 안하는거 웃김.
식구들 비행기표 구해 주셨다고 하는데 어처구니 없음. 빈소 위치도 모르는사람들이 한국 식구들 비행기표 어떻게 구할수있을까요. 100프로 사비입니다. 두서없는 진행 상황입니다 하지만 거짓은 없습니다 누가 머라하든 믿지 마세요 그리고 다른분들께 제글 올리셔서 제가 쓴 내용 이외의것들은 아무것도 없다고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금일 영사관에 한분을 단체 톡방에 초대하여 자국민으로써 몇가지 문의 하겠다 하여 질문 하였습니다.
그분 왈 한마디 딱 하시고 방을 나가시더군요
"사건 관련 공개 게시판에서 언급을 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것이 우리나라 공무원들의 업무태도 입니다.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서 최선을 다한다고 하는데 무엇을 했는지 모르겠네요.
이렇게 글을 남기는것은 해당 영사관이나 그곳에 근무 하는 사람들 보고
반성좀 하고 앞으로는 이런일 없도록 운영해달라는 목적에 글을 남겨 봅니다.
베트남에 있는 많은 한국 사람들이 분노를 하고 있는데
정작 책임을 갖고 움직여야 할 사람은....
위에 상황을 정리해주신 분이 이런 글을 남겼습니다.
" 마지막 퇴근길 차로 편안하게 모셨습니다."
이글을 보고 한 가정의 남편이자 아버지로써 눈물이.....
외교관에 비하면 매우 훌륭하고 일처리 잘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외교관은 그냥 세금처먹는 쓰레기 수준입니다.
해외나가보면 알겁니다....
유럽쪽에 가면 오히려 중국이나 일본쪽 대사들이 같은 동양인이라고 도와주고 한국대사관이나 영사관은 아주 개젖같습니다...
영사관업무가 뭔지나 좀 알고와서 짖어라.
일당2만원받고 보배서 알바하냐?
재외및 내국인이 피해를 입었을때 영사관아니면?
청와대에 전화하리???112에해?
외교관이 치외법권인 이유가뭐라 생각하냐?
교포들,내국인들,타국서 사고났을때 조빠쇼 할꺼믄
영사가 왜필요하냐?벳남 공안들이 잘도 얘기들어주것다?
세마이딸딸 거리며 와서 남의나라 사람들얘기 잘도
들어주것어?응?베트남은가봤냐?
너같은 벌레새끼야 외국서 분쇄기 갈려도 쌩까는게 맞지만.
선량한 국민이 억울한죽음을 당했는데,정당한외교절차에
의해서 사실관계확인을위한 절차를 케어해줘야지?
하루2만원받고 오프나오다가.그것도 요새 조빠지니까
키보드잡고 또시작이냐?
나가죽어 새끼야.
국가는 국민 인데 국가는 대통령이고 정치인 이라고 생각하는 일베들이 넘처나는 세상~~~~
그러고 보면 일베들은 지들이 싫어하는 북괴하고 잘 어울리는듯
결국 국민은 그냥 노비일 뿐... 너희들이 떠든다고 바뀌는 건 없다"
라고 머릿속에 각인을 한 듯...진짜 나라가 국민을 위해 뭐하나 하는게 없네...쪼깟네.
글 쓰는 꼬라지하고는...그건 네 얼굴에 스스로 침 밷는 거다..
넌 한국 사람아니고 쪽바리냐?
대사관 직원이 일 처리를 잘못한거지...
그렇다고 네 스스로 국가를 부정하는건 잘못된거다.
이 쪽바리 같은 xx야.
일 못하는 공무원 알면서도 모르는척 넘어가는 국가
일 못하는 공무원 관리 단속 안하는 국가
일 못하는 공무원 돈 졸라 받아 쳐먹게 하는 국가
무엇보다 국민 세금으로 4대강이니 뭐니 개지랄 떨게 한 국가
당신처럼 그런 국가를 방조하고 있는 인간들이 있어 이 나라가 더 섞어가고 있는거다
사건은 새벽4시에 발생되었구요..
이정도면 안일한 대처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영사관에 영사분들이 생각보다 많지는 않아요
같은 대한민국 사람인데 개한민국이라 욕하기 보다는 서로 이해하는 좋은 세상이 되었으면 ㅡㅡ;;
하노이 한인이 몇만명에 베트남사람들 한국비자 발급에 영사관에 사람들 엄청 많습니다 :)
해외 나가 있는 우리내 대사관이고 영사관이고 자국민 보호? 지랄하고 있네.
90년후반 일본에서 내가 같은 한국인한테 사기 당해서 일본 경찰하고 트러블 있을때 나몰라라 한거 생각하면
정말 치가 떨려...
왜 이러는거야 정말
그래서 추천 콱 눌렀습니다.
문자만 존엔 보내는 답없는국가
우째 다 똑같냐.....
국민 신문고 이용해야 합니다.
그저 이번일로 다음에 동일한 사고가 났을경우 대처를 잘해주길 바랄뿐입니다.
안타까운사고였고 천톡방에서 커인카톡으로 전달전달 되어서 거의모든분들이 아는사고였지요... 다시한번 고인의명복을빕니다.
자세한 내용도 모르면서 정부나 싸잡아서 욕하고
그걸 좋다고 박수치고 같이 욕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좀먹는 사람들이지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리 공동체를 위해서 플러스가 되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묵묵하지요.
꼭 마이너스가 되는 사람들이 시끄러워요.
빈깡통이 시끄럽다는 말이 맞습니다.
착각하지 마세요, 대한민국 국민은 호구지 보호대상이 아닙니다.
저는 사태 직전에 먼저 출국했지만...
소요사태로 죽을고비를 넘겼던 동료들 이야기에 설마했어요...
해외 나감 쓸데없는 애국심이 생기지만...
그 일 이 후부터는 국가의 의미가 없어요
적어도 제겐 개한민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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