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을 둘러 보다 공인중개사에 대한 횐님들의 불만이나 그에 관련된 정부 정책들이 보여 한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공인중개사 시험이 있기 전에는 자격증 없이도 중개를 허가했던 적이 있고, 아직도 그런 중개소가 많습니다. 대신 자격증 없는 사람들은 폐업을 하게 된다거나 하면 다시는 열수 없죠. 요즘에는.
이제 그런 사람들을 어떻게 구분하는지 말씀 드리자면.
첫째로 사무실 벽에 자격증 번호랑 공인중개사 자격을 승인해준 지역(도,시)등을 확인하세요.
두번째, 명함을 잘 주시하세요. 명함에 만약 팀장, 부장, 대표 뭐 이런식의 직책이랑 이름이 있다면 그 사람들은 전부다 정식 중개사 자격증 없이, 앞서 말씀 드린것 처럼 자격증 없이 중개를 할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공인중개사 자격증이 있으신 중개사 들은 명함에다 반듯이 공인중개사 누구누구 혹은 소장 이라고 명시하겠금 법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대표 팀장 부장 뭐 이런식의 직책인 사람들이 넷상이든 자기 명함이든 자격없이 공인중개사 라는 직책을 쓰는 순간엔 바로 감옥 행 입니다.
공인중개사 시험 치뤄 보신 분들 계시리라 생각 되는데(10여년전 엄청난 붐이 일어났었음, 너도 나도 시험치르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실제로 공부를 해 보시면 엄청 어렵습니다. 그 어려운 정도가 너무 심했던 회차가 있는데, 그게 14회 차때 현직 변호사가(시험이 너무 어렵다고들 하자, 얼마나 어려우면? 하는 마음에 실험삼아 시험을 치룸) 중개사 시험 도전했다가 민법 부문에서 몇문제 차로 실격된 일화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중개사 들이 변호사들 보다 법을 꾀고 있다는 뜻은아니고, 나름 법을 공부하는 직종이고, 부동산 이라는 종목이 개개인의 전재산을 다뤄야 하는 직종이다 보니, 정식으로 자격증을 취득 하신 중개사 분들은 매년 매달 바뀔수 있는 법을 새로이 공부 하고 연구 합니다. 물론 계중에 정식 자격증 있는 중개사 중에도 못되 처 먹은 사람들도 없다고는 말씀 못드리나, 대부분 정식 자격증을 취득 하신 분들은 남에 재산가지고 장난 안칩니다. 하자가 있는 물건이나 가격 절충 면 에서는 중개사는 항상 중립 입장에서 어느 누구에게 기울어진 중개는 되도록 안합니다. 중개사는 하자가 있으면 하자가 있는 물건이다 반듯이 이야기를 해 주고 주인이 작정하고 속이지 않는 이상 중개사 들은 물건의 상태 를 상세히 설명합니다. 예를 들면 세입자 되실분에게 하자가 있다, 그런데 그런 부분은 집주인 분께 수리를 해 달라하시면 됩니다 식의 안내를 한다거나 하지요.
땅이나 주택 같은 물건은 특히 그런 경우가 많은데. 이미 지어져 있는 건물 부지에 간혹 남에땅이 조금 물려 있는 경우가 있는데, 위에서 말씀 드린 자격증 없이 중개 한다는 그 분들 ,그런 사람들은 사기칩니다. 솔직히 땅 사는 사람이 관련 법이나 부동산에 관한 지식이 많이 부족하기에 중개사들 처럼 꼼꼼히 잘 살펴보시지 못하신 분들은 진짜 속아서 거래 많이 하시고 나중에 법적으로 땅 주인과 싸움이 일어나는 일이 허다 합니다. 그래서 당부말씀 드리건데... 꼭! 명함에 직책 잘 확인 하시고(이게 제일 쉽고 정확한 구분법), 물건을 알아 보시더라도 너무 한 곳만 가지 마시고, 여러 공인중개사 사무실을 다녀 보세요. 누군가에겐 전 재산이 왔다 갔다 하는 거래인데, 부동산 여러군대 둘러 보는 수고는 당연하다 생각 되고, 그렇게 해야만 한다고 생각 합니다. 요즘 간혹 젊은 분들은 인터넷으로 얼마나 알아보시는지 어쩔땐 업을 하시는 분들을 깜짝 깜짝 놀래킬 정도라네요. 조금만 신중하면 사기 당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생각하기에 너무 불합리 하다 생각 되시면 계약 절대로 하지 마시구요.
저는 정부에서 법이 바뀐다면, 아직도 실존하는 자격증 없이 중개를 할수 있겠금 허용 하던것을, 자격증 취득 없이는 중개를 더이상 하지 못하겠금 바뀌어야지, 국가에서 실행한 시험으로 열심히 공부해 자격 갖춘 사람들까지 내 몰아 치자는건 무슨 정책인지 모르겠네요. 저것은 마치 무면허 운전자 들을 운전만 할줄 안다는 이유하나 만으로 계속 운전을 할수 있겠금 방관하는 행위라 생각되는데. 또 그러한 사람으로 하여금 일어난 피해로 정식 자격을 갖춘 사람들까지 불이익이 가해진다면, 얼마나 억울한 일 이겠습니까?
수도권 지역은 집값이 지방과는 천차만별 입니다. 중개수수료가 1프로라고 가정해도 수도권 지역 중개수수료와 지방쪽의 수수료가 천차만별이죠. 이건 정부에서 정해놓은 수수료 책정법이니 현재로선 불합리 하다 생각 되실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공인중개사 들 끼리는요? 하는일 똑같고 비슷하게 노력하고 똑같이 거래 성사했는데 단지 지역이 다르다는 이유, 물건의 가격차 땜 에 가져가는 금액 자체가 천차만별인데, 그렇다고 해서 공인중개사들이 대모하고 시위하던가요??? 무언중 불만이 있을수도 있겠죠. 격어보지 못하면 알지 못하듯 다 나름 고충이 있지 않겠습니까?
경제가 마냥 좋았던 적이 있었겠냐 만은, 특히 요즘같이 거래가 없는 시기에는 한달에 땡전 한푼 못가져 가는 날도 수두룩 한게 공인중개사 입니다. 어쩌다 큰 물건이 있어 한목에 크게 벌때도 있지만, 대부분 그렇게 큰 물건은 여러 공인중개사가 공동중개하는 일이 많아 뉴스에서 신문에서 보시는것 처럼 한 공인중개사가 양쪽에 다 수수료를 받는 일이 엄청 드뭅니다. 너무 단면만 보시고 판단들 하시는듯 하여...
제가 공인중개사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 저는 공인중개사가 아닙니다. 저의 어머니 께서 공인중개사 이신데, 하시는 일이 그렇다 보니 제가 옆에서 듣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제 어머니가 공인중개사 이시라 드리는 말씀은 아니지만, 저는 어머니 께서 한번도 누구를 속여가며 거래 성사해서 중개수수료 챙겨오시는 모습을 본 적이 없습니다. 전화 통화를 하시는걸 수백 수천번 옆에서 듣는데, 무슨 내용인지는 자세히 모르나, 문제 있으면 문제 있다 말씀하시고, 집주인이 너무 고집 스럽게 가격을 책정을 하면 또 주변시세 설명해 주시고 절충도 하시고 그러시더군요. 물건이 엄청 많아도 대부분 물건 하나하나 상세히 잘 알고 계시더라구요. 그런 모습 볼때면 연세도 있으신데 대단하십니다.
몇몇 횐님들 께서 중개사랑 어떻게 안좋은 경험이 있으셨는진 잘 모르겠지만, 중개사 라고 다들 그런사람들만 있는것은 아니니 너무 색안경 끼고 보시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부동산 관련 지식 많으신 분들은 궂이 부동산 통하지 않고 거래 하셔도 무방합니다. 그런데 대부분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중개사가 없어진다면, 위험요소가 훨씬 더 늘지 않겠습니까? 하는 저의 생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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