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차례 음식 한 끼만 먹어도 열량이 1일 권장량의 3분의 2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쌀밥 한 공기와 동그랑땡, 화양적, 잡채, 고사리나물, 배추김치를 먹은 뒤 후식으로 깨송편과 단감을 먹는다면 전체 열량은 1286.9kcal에 달한다. 이는 하루 권장섭취량(2000kcal)의 약 64%에 해당하는 수치다.
식약처 관계자는 "명절 연휴에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하루 섭취 음식의 열량 등 영양정보를 확인하고 칼로리를 스스로 계산해볼 수 있는 모바일 앱 '칼로리코디II'를 적극 활용하면 과식과 체중 증가 등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잘먹어야 좋아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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