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장사바쁠 시간에 할머니한분이 가게에 오셧다. 바나나 한송이를 들고 바나나 오처넌..오처넌
허름한옷이엇지만 풍채는 좋앗다. 오처넌이면 사주자 안쓰럽기도 하고 겨울이엇기에 하나주세요.
제법 장사가 될때라 부담없이 웃으며 달라고 햇다. 할머니가 웃으면 바나나 한송이 중에 하나를 뜯어서 주신다. ㅎㅎ 헛웃음이 나왓다. 이때 한송이에 3000원이 안하던 때인지라 주렁주렁 매달려 잇는 송이에서 하나 때주는데 헛웃음이 나왓지만 그래도 나름 벌때라 웃을수 잇엇다.
할머니는 점점 자주 오셧다.혼자서 가게할때도 많아서 손님이 몰려 정신이 없어도 나 들으라는듣이 가게앞에서 외친다. 가게문을 열고 소리친다 바나나 오천원..나는 마진30%보기가 힘든데 저 할머니는 마진 1000%를 넘게 보면서 불쌍한 사람처럼 당당하게 나를 괴롭힌다. 그때 그 할머니가 아니었으면 나도 더 배풀수 잇었을텐데. 그 할머니가 가게에 오는게 너무 소름 끼치게 싫엇다.일년쯤 지나 참다참다 욕을 한바가지 해줫다.그레도 2번인가 더 온걸로 기억된다.항상 사람 많을떼 돈내놔 라고 외치는거 같앗다.이때부터 더 사람을 가리게 되엇던거 같다. 저 형제를 만난 사장님도 행운이다. 난 이때 너무 화가낫거든 그래서 쉽게 잘 안베풀게 되더라고 내 가난을 무기삼는 사람들.내가 잘못된거 같은데..그래서 좀 쪽팔린데.나도 여기 사장님처럼 이런 친구들 도와줬었으면 얼마나 좋앗을까.
이런 건 봐도봐도 좋아요.
사연 보니 미용실 거기도 돈쭐내줘야겠는데요.
이런 건 봐도봐도 좋아요.
사연 보니 미용실 거기도 돈쭐내줘야겠는데요.
흥하시길...
그곳 성별은 없는것인가?
저기까지 형제가 걸어갈때 모른척 했던 스토리에 숨어있는게지.
착하게 잘 자랐으면
좋겠네요.
가게가 좀... 딱봐도 형편 파악이 되었을꺼 같은데....
하다못해 오천원 받고 몇조각이라도 줬을꺼 같은데 그점이 좀 아쉽고 그렇네요 뭐 다른가게 주인분들도 나름 사정이 있었겠지만 서도...
허름한옷이엇지만 풍채는 좋앗다. 오처넌이면 사주자 안쓰럽기도 하고 겨울이엇기에 하나주세요.
제법 장사가 될때라 부담없이 웃으며 달라고 햇다. 할머니가 웃으면 바나나 한송이 중에 하나를 뜯어서 주신다. ㅎㅎ 헛웃음이 나왓다. 이때 한송이에 3000원이 안하던 때인지라 주렁주렁 매달려 잇는 송이에서 하나 때주는데 헛웃음이 나왓지만 그래도 나름 벌때라 웃을수 잇엇다.
할머니는 점점 자주 오셧다.혼자서 가게할때도 많아서 손님이 몰려 정신이 없어도 나 들으라는듣이 가게앞에서 외친다. 가게문을 열고 소리친다 바나나 오천원..나는 마진30%보기가 힘든데 저 할머니는 마진 1000%를 넘게 보면서 불쌍한 사람처럼 당당하게 나를 괴롭힌다. 그때 그 할머니가 아니었으면 나도 더 배풀수 잇었을텐데. 그 할머니가 가게에 오는게 너무 소름 끼치게 싫엇다.일년쯤 지나 참다참다 욕을 한바가지 해줫다.그레도 2번인가 더 온걸로 기억된다.항상 사람 많을떼 돈내놔 라고 외치는거 같앗다.이때부터 더 사람을 가리게 되엇던거 같다. 저 형제를 만난 사장님도 행운이다. 난 이때 너무 화가낫거든 그래서 쉽게 잘 안베풀게 되더라고 내 가난을 무기삼는 사람들.내가 잘못된거 같은데..그래서 좀 쪽팔린데.나도 여기 사장님처럼 이런 친구들 도와줬었으면 얼마나 좋앗을까.
진짜
바르신분이네
읽으면서 눈물 나는거 보니
어른이구나 생각이...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일 더 잘되시길
바랍니다
서울인데 거리가 있어 못가고...
여자친구 생기면 꼭 방문 하겠습니다^^
아마 안생길거 같은데...
생길때까지 계속 영업 해주세요
대박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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