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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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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중위 1 짜글이 21.03.02 08:25 답글 신고
    사연이 화제가 되자, 글 속 주인공 ‘여학생’으로 추정되는 누리꾼도 댓글을 달았다.

    그는 “사실 그 나이대에 먹고 싶은 음식 못 먹는 것에 대한 서러움을 잘 알기도 하고, 동생 같았기에 계산해 드린 것”이라며 “혹시 어머님이나 아이나 제가 하는 행동이 동정심으로 느껴져서 상처 될까 봐 아까부터 걱정을 많이 했다”고 적었다.

    이어 “예쁜 아이인데 눈치를 너무 많이 봐서 제 마음대로 아이가 쉽게 해 먹을 수 있는 것과 과자 등등 고른 건데 감사하다고 해 주시니 제가 더 감사드린다”면서 “결제 금액은 안 주셔도 되고 괜찮으시다면 토요일 1시 그 아이 보내주시면 이웃 주민으로서 최대한 챙겨드릴 테니 메시지 주시면 제 번호 드리겠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하남에선 어머님과 아들이 상처받는 일 없었으면 좋겠다. 꼭 메시지 달라”면서 글을 맺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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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사였어....
    답글 2
  • 레벨 대장 날아오르자9 21.03.02 07:31 답글 신고
    벌써 밑에 밑에 게시글에
    여학생 댓글까지 올라왔어요.
    답글 3
  • 레벨 대장 날아오르자9 21.03.02 07:31 답글 신고
    벌써 밑에 밑에 게시글에
    여학생 댓글까지 올라왔어요.
  • 레벨 원수 땐찌 21.03.02 08:48 답글 신고
    중복이군요...여튼 이런글 마음이 따뜻하니 못 보신 분들 위해 자주 올라 와도 좋지 않을 까요?..ㅎㅎㅎ
  • 레벨 대장 날아오르자9 21.03.02 10:52 신고
    @땐찌
    여학생 페북 댓글도 캡쳐해서
    올려주셨으면 해서 말씀드리거에요.
    이런 소식 많은 분들이 보시면 좋죠. ㅎ

    천사같은 여학생이 말하길
    다음에도 또 챙겨준다는...
  • 레벨 원수 땐찌 21.03.02 11:04 답글 신고
    아 네..기사 내용에 있긴 해서..ㅎㅎㅎ 여튼...신경써 주셔서 감사 합니다. ^^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레벨 중위 3 빠르게느린놈 21.03.02 07:38 답글 신고
    멋진말이네요..
  • 레벨 준장 용을아나용 21.03.02 09:26 답글 신고
    최근 아부지 존재감 떨어질까 메스컴 태워준 효자는 요..?
  • 레벨 대령 1 wazae 21.03.02 09:30 답글 신고
    근디 그 이상한 여자 아빠가 누군지 밝혀졌나요?
  • 레벨 대령 1 쎈쓰쟁이 21.03.02 11:08 답글 신고
    댓글보고 오랫만에 머리를 맞은듯한 기분이네요. 멋진말이십니다!
  • 레벨 상사 3 Xg750a 21.03.03 01:32 답글 신고
    진심 궁굼 아부지 누구여
  • 레벨 중위 2 cota 21.03.02 08:00 답글 신고
    훗날 큰그릇이될 여학생~
  • 레벨 원사 3 발기찬주말 21.03.02 08:01 답글 신고
    ㅊㅊㅇ
  • 레벨 상사 3 10pass10 21.03.02 08:10 답글 신고
    참하네.....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레벨 중장 3300 21.03.02 08:27 답글 신고
    나도 애기업은 노숙자한테 3만원 줬는데요
    배고프다고 라면값 2천원 달라기에
    배고파본 사람이 배고픈사람심정 압니다!
  • 레벨 상사 3 쥐닭박멸 21.03.02 09:30 답글 신고
    뇞???????????????????????
  • 레벨 하사 2 송대관 21.03.02 09:33 답글 신고
    에이구 불쌍하다
  • 레벨 원사 3 GoLfgttd 21.03.02 10:19 답글 신고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삐딱하시다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레벨 준장 MrNIKE 21.03.02 10:57 답글 신고
    사람이라면 '측은지심' 이라는걸 느끼기 마련인데,,혹, 그게 뭔지 전혀 모르겠거나
    또는 타인의 '희생' 이나 '봉사' 를 보고도 왜 저런짓을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으면
    꼭 전문가랑 상담도 하고 그래라
    주변 사람 눈치는 좀 따갑겠지만...그래도 나중에 큰 사고 치는것보단 나으니까
  • 레벨 중령 1 빠비돌 21.03.02 11:19 답글 신고
    진짜 그리살다 x된다..
    내인생이여? 니인생이지
    어느순간 x됐다는거 아는순간 돌이킬수없다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레벨 중장 3300 21.03.02 11:47 신고
    @거림속으로 애들이 그런거 알아요?
    그냥 가까운 편의점 가는거지
  • 레벨 상사 3 특전개구리 21.03.02 12:35 답글 신고
    거림속으로//////뭐 이런 참 댓글이 맞고싶은것들많네
  • 레벨 중사 1 데이빗2 21.03.03 04:55 답글 신고
    형님 주변에 사람없죠???
  • 레벨 소위 1 밀재 21.03.02 08:17 답글 신고
    ~~매주 토요일 1시마다 만나기로~~ 꼭 만나시기를요.
  • 레벨 대위 3 올드뽀이 21.03.02 08:18 답글 신고
    헐 훈훈해.....
    아침부터 눈에 땀이나네
  • 레벨 중위 1 짜글이 21.03.02 08:25 답글 신고
    사연이 화제가 되자, 글 속 주인공 ‘여학생’으로 추정되는 누리꾼도 댓글을 달았다.

    그는 “사실 그 나이대에 먹고 싶은 음식 못 먹는 것에 대한 서러움을 잘 알기도 하고, 동생 같았기에 계산해 드린 것”이라며 “혹시 어머님이나 아이나 제가 하는 행동이 동정심으로 느껴져서 상처 될까 봐 아까부터 걱정을 많이 했다”고 적었다.

    이어 “예쁜 아이인데 눈치를 너무 많이 봐서 제 마음대로 아이가 쉽게 해 먹을 수 있는 것과 과자 등등 고른 건데 감사하다고 해 주시니 제가 더 감사드린다”면서 “결제 금액은 안 주셔도 되고 괜찮으시다면 토요일 1시 그 아이 보내주시면 이웃 주민으로서 최대한 챙겨드릴 테니 메시지 주시면 제 번호 드리겠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하남에선 어머님과 아들이 상처받는 일 없었으면 좋겠다. 꼭 메시지 달라”면서 글을 맺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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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사였어....
  • 레벨 원사 2 어또케어또케 21.03.02 10:51 답글 신고
    하남에 천사 강림.................^_________________^
  • 레벨 중장 가로질러 21.03.02 08:33 답글 신고
    오...감동입니다.
  • 레벨 중사 1 토쟁이81 21.03.02 08:34 답글 신고
    감동
  • 레벨 일병 아기곰뿌우 21.03.02 08:40 답글 신고
    감동2
  • 레벨 상사 3 쓰타벅쓰 21.03.02 08:49 답글 신고
    착하고 너무이쁘네유
  • 레벨 중령 1 한걸음태평양빠따질 21.03.02 08:49 답글 신고
    오 아름다운 사연 많이들 들렸으면 좋겠네요...
  • 레벨 중령 2 사쿠라야 21.03.02 08:50 답글 신고
    아이씨 눈물 나. ㅠㅠㅠㅠㅠ 하남 화이팅!!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레벨 대령 1 마피아김 21.03.02 09:49 답글 신고
    이런 처자가 우리집 며느리로 들어 온다면... 얼마나 좋을까...
  • 레벨 소위 3 약이십프로의로맨스 21.03.02 10:10 답글 신고
    와 어른이다 어른이야
  • 레벨 중령 3 3419528 21.03.02 10:13 답글 신고
    우리사회 가 아직 은 건강 하단 예기 이지요, 대단한 학생 입니다.
  • 레벨 원수 닥처지바고 21.03.02 10:22 답글 신고
  • 레벨 원수 아우라신공 21.03.02 10:22 답글 신고
    아직 세상은 살만 하구나... 언론사 뭐하냐
    이럴때 움직여줘`
  • 레벨 준장 바닥부터정리 21.03.02 10:23 답글 신고
    대한민국이 잘 굴러갈 수 있는 원인이 KTX햄버거녀가 아닌 이 글의 편의점에서 식료품을 사준 여학생과 홍대에 철인치킨의 사장이 존재하기 때문이라 본다.
  • 레벨 중령 1 20centuryboy 21.03.02 10:33 답글 신고
    이러니 나라가 안망하지
  • 레벨 소장 바나나똥움찔움찔 21.03.02 10:38 답글 신고
    이쁘다. 마음이 너무 이쁘다.
  • 레벨 소장 뚝지 21.03.02 10:42 답글 신고
    1등 예비 신부감이넹
  • 레벨 원사 3 천생연생연분 21.03.02 11:01 답글 신고
    천사의 마음 = 이쁜 얼굴
  • 레벨 원수 gjao 21.03.02 11:21 답글 신고
    아직 세상은 따듯합니다
  • 레벨 원사 3 딸기현이 21.03.02 11:30 답글 신고
    진짜 천사네.
    얼굴도 마음도 이쁠것 같음..ㅎ
  • 레벨 대장 미니레이서 21.03.02 11:49 답글 신고
    천사네
  • 레벨 중사 2 관리책임자 21.03.02 13:14 답글 신고
    어린이가 행복한 사회가 되길
  • 레벨 중위 1 랑이xm 21.03.02 15:27 답글 신고
    진짜따뜻한마음가진 여학생.
  • 레벨 하사 1 도시머슴 21.03.03 03:45 답글 신고
    하남시에서 천사 아가씨에게 상장은 하나줘라
  • 레벨 훈련병 TougeMania 21.03.03 06:22 답글 신고
    아직도 못사는 사람들이 있는게 신기하네
  • 레벨 하사 2 사랑하자인생 21.03.03 07:24 답글 신고
    아마 당신이 제일 못사는게 아닌가싶다....맘이 거지일세....
  • 레벨 대령 3 김소빈 21.03.03 07:31 답글 신고
    따뜻해지네요 ㅠㅠ ㅊㅊ!!
  • 레벨 하사 3 매운닭발 21.03.03 07:53 답글 신고
    어린학생이 어른보다난네~~
  • 레벨 대장 개냥씨 21.03.03 13:41 답글 신고
    고마운 여학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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