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 : https://news.v.daum.net/v/20210302040134176
남편과 사별한 후 두 아들을 키우며 힘겹게 살아가는 한 여성이 자신의 아들에게 편의점에서 식료품 등을 사준 여학생을 찾아 온라인 공간에 훈훈한 미담을 남겼다.
지난달 28일 페이스북에는 “글 하나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로 시작하는 A씨의 글이 게재됐다.
아우..저 여학생...너무 이쁘네~~아직은 우리사회가 살만 합니다. 그쵸?
링크 : https://news.v.daum.net/v/20210302040134176
남편과 사별한 후 두 아들을 키우며 힘겹게 살아가는 한 여성이 자신의 아들에게 편의점에서 식료품 등을 사준 여학생을 찾아 온라인 공간에 훈훈한 미담을 남겼다.
지난달 28일 페이스북에는 “글 하나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로 시작하는 A씨의 글이 게재됐다.
아우..저 여학생...너무 이쁘네~~아직은 우리사회가 살만 합니다. 그쵸?
그는 “사실 그 나이대에 먹고 싶은 음식 못 먹는 것에 대한 서러움을 잘 알기도 하고, 동생 같았기에 계산해 드린 것”이라며 “혹시 어머님이나 아이나 제가 하는 행동이 동정심으로 느껴져서 상처 될까 봐 아까부터 걱정을 많이 했다”고 적었다.
이어 “예쁜 아이인데 눈치를 너무 많이 봐서 제 마음대로 아이가 쉽게 해 먹을 수 있는 것과 과자 등등 고른 건데 감사하다고 해 주시니 제가 더 감사드린다”면서 “결제 금액은 안 주셔도 되고 괜찮으시다면 토요일 1시 그 아이 보내주시면 이웃 주민으로서 최대한 챙겨드릴 테니 메시지 주시면 제 번호 드리겠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하남에선 어머님과 아들이 상처받는 일 없었으면 좋겠다. 꼭 메시지 달라”면서 글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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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였어....
여학생 댓글까지 올라왔어요.
여학생 댓글까지 올라왔어요.
여학생 페북 댓글도 캡쳐해서
올려주셨으면 해서 말씀드리거에요.
이런 소식 많은 분들이 보시면 좋죠. ㅎ
천사같은 여학생이 말하길
다음에도 또 챙겨준다는...
배고프다고 라면값 2천원 달라기에
배고파본 사람이 배고픈사람심정 압니다!
또는 타인의 '희생' 이나 '봉사' 를 보고도 왜 저런짓을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으면
꼭 전문가랑 상담도 하고 그래라
주변 사람 눈치는 좀 따갑겠지만...그래도 나중에 큰 사고 치는것보단 나으니까
내인생이여? 니인생이지
어느순간 x됐다는거 아는순간 돌이킬수없다
그냥 가까운 편의점 가는거지
아침부터 눈에 땀이나네
그는 “사실 그 나이대에 먹고 싶은 음식 못 먹는 것에 대한 서러움을 잘 알기도 하고, 동생 같았기에 계산해 드린 것”이라며 “혹시 어머님이나 아이나 제가 하는 행동이 동정심으로 느껴져서 상처 될까 봐 아까부터 걱정을 많이 했다”고 적었다.
이어 “예쁜 아이인데 눈치를 너무 많이 봐서 제 마음대로 아이가 쉽게 해 먹을 수 있는 것과 과자 등등 고른 건데 감사하다고 해 주시니 제가 더 감사드린다”면서 “결제 금액은 안 주셔도 되고 괜찮으시다면 토요일 1시 그 아이 보내주시면 이웃 주민으로서 최대한 챙겨드릴 테니 메시지 주시면 제 번호 드리겠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하남에선 어머님과 아들이 상처받는 일 없었으면 좋겠다. 꼭 메시지 달라”면서 글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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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였어....
이럴때 움직여줘`
얼굴도 마음도 이쁠것 같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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