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 아파트에 살다가 층간소음 땜에 주택으로 이사왔다.
근데 주말만되면 뒤꼍에 담배꽁초가 한두개 씩 떨어져 있곤 했다.
바람에 날렸나?
몇 년을 무심코 넘겼다.
그러다 점점 심해지길래 방범용으로 달았던 CCTV방향을 의심스런 쪽으로 틀었다.
그랬더니 뒷집 빌라 3층에서 던지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실수겠지, 실수겠지 라고 스스로 위안을 삼다가 녹화된 영상을 보니 상습적으로 꽁초를 우리집에 던지는 거였다.
일단 떨어진 꽁초와 영상을 확보하고 이걸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중에,
어느날 퇴근전 어플로 CCTV 영상을 보니 또 던지는 모습을 봤다.
밤에는 기가막히도록 밝게 더 잘보인다
그 모습을 보고 빡쳐서 밤10시반에 퇴근하자마자 2층으로 올라가 뒷집 3층에 대고
고래고래 소리치며 나오라고, 왜 남의집에 꽁초 버리냐고 해댔다.
빌라의 다른집들은 다 창문을 열어보는데 당사자만 묵묵부답이다.
조명은 끄고 TV보는듯 번쩍번쩍 빛은 새 나오는 데...
계속 소리 쳤더니 한참만에 나와 죄송합니다 하길래 그날 소동은 일단락 졌다.
그 이후로 담배꽁초 는 더이상날아오지 않고 있다
근데 주말만되면 뒤꼍에 담배꽁초가 한두개 씩 떨어져 있곤 했다.
바람에 날렸나?
몇 년을 무심코 넘겼다.
그러다 점점 심해지길래 방범용으로 달았던 CCTV방향을 의심스런 쪽으로 틀었다.
그랬더니 뒷집 빌라 3층에서 던지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실수겠지, 실수겠지 라고 스스로 위안을 삼다가 녹화된 영상을 보니 상습적으로 꽁초를 우리집에 던지는 거였다.
일단 떨어진 꽁초와 영상을 확보하고 이걸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중에,
어느날 퇴근전 어플로 CCTV 영상을 보니 또 던지는 모습을 봤다.
밤에는 기가막히도록 밝게 더 잘보인다
그 모습을 보고 빡쳐서 밤10시반에 퇴근하자마자 2층으로 올라가 뒷집 3층에 대고
고래고래 소리치며 나오라고, 왜 남의집에 꽁초 버리냐고 해댔다.
빌라의 다른집들은 다 창문을 열어보는데 당사자만 묵묵부답이다.
조명은 끄고 TV보는듯 번쩍번쩍 빛은 새 나오는 데...
계속 소리 쳤더니 한참만에 나와 죄송합니다 하길래 그날 소동은 일단락 졌다.
그 이후로 담배꽁초 는 더이상날아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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