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120-150키로정도씩 운전하면서 한번의 과속 난폭 본적이 없고, 차막히는 구간도 우리같이 조금 더 빨리가자고 끼어드는 차량 한번도 못보고 추월차선 항상 비워주고 제가 추월도로로 밟을땐 바로 옆 주행 차도로 빠져주네요. 물론 추월차선 가끔 점령하는 차량보면 무조건 렌트카.
여행 마치고 인천국제 공항서 차타고 오면서 느낀점은 참 운전 느낌이 다르다 입니다.
일본은 좋아하지는 읺지만 오히려 악감정이 있는데 이런거보면 배울점은 인정하게 되네요.
아 그리고 유심히 본 초보윤전 스티커는 그냥 베이비 라는 문구만 있지 우리같이 추월하면 쥭인다 이런 스티커도 없네요 ㅋ
일본 도쿄는 서울과 별반 다르지 않음
그것도 신호 바뀌었는데 안가고 딴짓하는거에다가 살짝
과속하거나 위반하는놈 독일 스포츠카 탄 젊은놈 한놈 하더라
사고를 당했을때 애기부터 구해달라는 뜻인지도 모르는게 우리나라사람.
시야가릴수있으니 뒷유리가 더 나은 듯..
대중교통 운전자들이 몇 회 이상 교통법규를 위반하면 가차없이 취소처분을 내린다고 합니다. 대중교통 운전자들의 처우를 높여주는 대신 교통법규를 잘 지키도록 하는 제도는 본 받을 만합니다.
일본은 운전하기 정말 편하더라구요
한국은 후진국.
출퇴근을 거의 운전으로 해서 거의 매일 운전 했습니다.
7년간 신호위반 하는차 단 한번도 못 봤습니다. 저한테 크락숀 울렸던차 2번 신호대기 중 핸폰보다 신호바뀐거 몰랐을때.
그리고 비보호 우회전이 많은데 야간의 경우 서로 마주보고 있는 상황에서 상행등 한번은 양보의 의미가 많고 양보 받았을때 지나치며 짧은 크락숀은 고맙다는 의미...
주간은 보통 수신호로 의사표현 많이 합니다
전면과 1열 썬팅은 불법이라 운전자들은 서로 잘 보이거든요.
무엇보다 길이 좁아도(일본애들 강남 태헤란로 같은 길보면 놀람) 불법주정차가 없으니 원활합니다.
신호체계도 좋은 것이 한국처럼 사거리에서 정지신호와 동시에 다른차선 직진신호나 회전신호로 바뀌지 않고 약 2초정도 지난 후 바뀝니다. 예측출발 방지하고 사고위험도 낮아지죠.신호 뿐만이 아니라 교차로에서 꼬리물기도 안하니 아무리 차가 많아도 신호 서너번이면 통과 가능한 경우가 많고 교차로 신호 자체도 한국보다 그 텀이 매우 짧습니다.
웃긴건 사이렌 달린 긴급 자동차도 규정속도 이상으로 출동 하는 경우를 저는 못봤습니다. 소리만 씨끄럽지 저렇게 늦게 가면 어떻게 하나 하고 걱정했을 정도...
그리고 정말 주차장에서 주차선을 정말 잘 지킵니다. 베테랑 운전자인 제 일본친구도 운전석 차문열고 차폭이랑 주차선 맞추면서 정중앙에....
어케 보면 남에게 피해주는 것에 극혐인 나라니까 당연 한거죠.
운전도 혼자만 하는것이 아니니까.
(대신 남한테 피해만 안주면 뭐든 가능한 나라 A/V도 그래서 발전한 듯)
하여튼 깜박이 키고 양보 못 받았던적 딱 하루 있었는데요....
동일본 대지진때 전철이 안다니니 차들이 쏟아져 나와서 15분 거리를 4시간반 걸려서 간 적이 있는데 이 넘들도 패닉상황이 돼고 나이 양보고 모고 없더군요 ㅋㅋㅋ
진짜 가끔 과속하는차보면 튜닝한거아니면
억대 빠른차들이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그 흔한 크락션한번 울리지않았어요... 버스맨앞자리타고이동하는데 튜닝한 렉서스한데가 칼치기하면서 들어오는데 누가봐도 아무리봐도 크락숀 하이빔 욕 세가지 다 나와도 안이상한데 기사님이 너무 평온하게 운전하시더라구요...저도 일본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만...인정할꺼는 인정해야지요.....
크락션 소리도 못들어보고 한번은 택시 탔는데 정말 여유롭게 양보정신 투철하게 운전하시더라구요.
비록 택시비는 꽤 많이 나왔지만 여유있는 운전문화가 정말 부럽더군요.
게다가 신호위반, 과속, 기타 교통법규를 위반하면 어디에서라도 경찰차가 바로 뛰어옵니다. 님이라면 하다못해 제일 싼 벌금이 12만원짜리 벌금 내겠냐고요
무서워라도 지킵니다. ㅠㅠ
일본인들 이상한 병이 하나 있는데,, 파리를 장기 여행한 일본인들중 극소수가 정신병을 앓는다고 합니다.
일종의 신드롬인데,,, 여행잡지나 사진에서 그렇게 멋져보여서 혼자서 몇년을 준비해서 막상 파리를 도착하면 첫 몇일간은 여기저기 하루종일 돌아다니다가 몇일 지나면 호텔에서 안나오고 혼잣말을 하고 정신이상증세를 보이다가 일본에 오면 낫는다고 하더군요.
사진이나 인터넷에서 본 파리와 직접 가서 겪은뒤에 파리는 진짜 하늘과 땅 사이기에 거기에서 오는 괴리감이 상당히 크다고 하더라구요.
실제 파리는 쓰레기가 길거리에 돌아다니고,담배꽁초에 바닥에는 껌, 침등이 널렸고,,, 바가지에 노상방뇨하는 사람도 많고, 상당히 위험하고 더러워서 일본인들중에는 그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든 사람들이 있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한번에 2개 차선을 걸쳐서 변경해야 하는건 일본도 불법이긴 마찬가지...
(일본은 진행방향이 반대임...) 일단, 무조건 좌회전 깜밖에 켰더니, 내 뒤차 3차선, 4차선 차들 다들 쌍깜박이 켜며 속도 줄여줌...
이런 상황을 두번다시 만들지는 않았지만, 진짜 감동먹었음...
가끔 난폭운전하는 차량 보면 오키나와 주일미군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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