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년식 5시리즈의 보증이 이제 끝나갑니다.
BSI가 5년 10만이라 와이퍼, 에어필터, 브레이크패드, 로터, 연료필터, 엔진오일, 브레이크오일 등등
전혀 신경안쓰고 너무 행복하게 살아왔는데 이제 헤어져야 할 시간이네요ㅠㅠ
첫 기본 보증이 2년 4만이라 완전 분노했었는데... 어드바이져한테 막 분노를 표출하자 급 할인이 들어갔었던 ㅋㅋㅋ;;;
비엠의 경우는 BSI 5년 10만까지는 크게 수리의 걱정은 안해도 될거 같습니다.
기본 파워트레인 보증과 소모품은 되니까요
한 예로, 그랜져XG의 그동안 수리,유지비가 수백만원이 됩니다.
타이밍벨트, 쇽업쇼버, 하체부싱, 파워스티어링 고압호스 저압호스 펌프, 웜기어, 허브베어링 등등등..
근데 5년 8만동안 BMW의 수리비로 제 돈이 들어간건 3만8천원정도....?
브레이크등 2번 교환. 첫번째는 한쪽만5천원, 두번째 나갔을때는 2개다 교환 1만원. 총 1만5천원
(E60이 NF소나타처럼 브레이크등이 고질병;;)
방지턱 조금만 빨리넘어가도 부악~부악~ 스테빌라이져 부싱에서 소리가 나서 분해해서 구리스 새로바른후 장착
더 부드러운재질의 개선품이 8만원에 판매한다고 센터에서 얘기했으나 교환 안함. 탈착비 2만3천원.
그외 자잘한 스캔과 몇가지는 저의 분노스킬로 스킵되었죠 ㅋㅋㅋㅋㅋ;;
브레이크등은 하나에 5천원이라는 얘기에, 아버지가 " 생각보다 싸다?" 라고 하시길래.
" 아빠... 소나타나 그랜져 브레이크등 하나에 얼만지 알아....? 5백원이야....딱 10배야.. " (08~09년도 당시)
라고 얘기하자...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외 주차장에 주차했는데 렉스턴이 범퍼와 휀더를 살짝 긁어서 센터교환으로 280정도 나왔는데 이건 100%라
과실있는 사고나면 안되겠구나 싶은정도네요...
그렇다고 비엠을 제가 애지중지 타고다닌것도 아니에요. 그냥 기계세차 막 집어넣고 주차장에서 긁어도 어쩔수없고 ㅋㅋ
참고로 지금 비엠은 4모서리에 다 상처가 있고 테러흔적에 온갖 상처가 ㅋㅋㅋㅋㅋ 다들 자세히보고 깜놀하시더라구요 ㅋㅋ
오히려 그랜져가 도장도 약하고 제 첫차인지라 더 애지중지하고있어서 ㅋㅋㅋ 뭔가 이상함ㅋㅋ
암튼 수입차라고 꼭 유지비가 많이 드는건 아니라는 의미에서 ^^
물론 더 타다가 소모품 교환할때쯤 슬퍼하는 글 한번 올리겠네요ㅠㅠ
게다가 5시리즈는 이제 뭐 국민차라 정식센터아니더라도 어디서든
수리가 가능하니까요^^
엔진/미션 3년 6만
bsi(소모품) 5년 10만
소모품도 쿠폰형식이 아니라 키로수에 맞춰서 교체되니..
자비로 엔진오일등 가는 경우가 생김.
수입차중에서 제일 보증이 짧음..
그나마 부담은 덜해진거 같습니다^^
사실 폭스바겐과 아우디의 3년 무제한 보증이 좀 부럽더라구요~
물론 3년 15만키로 뛰고 보증끝나면 ㅈ망;;;;ㅋㅋㅋㅋ
어떻게 보면 3년 무제한보다.. 일본차처럼 4년10만이 좋은 것 같아요..
년 2만5천 탄다면 4년동안이니 ^^
왜 이생각을 못했는지.......!!!!
종류별로 다 사서 끼워봐도 만원도 안할텐데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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