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눈팅만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씁니다..
작년 6월말에 출고받아 아직 1년도 안된 애기인데
8일 오후경, 주차되어있던 제차를 누가 박고 빤쓰런 했습니다
다행히 차안에 사람은 없었구요
현장에서 바로 경찰에 신고하고 사고접수 후
이어서 보험접수도 했습니다
차는 렉카불러서 근처 공업사로 이동만하고 대기중이구요
내일 경찰에서 가해자측 잡아 연결되면
보험접수한담에 수리진행 예정입니다
진짜 어이없고 허무하네요..ㅋㅋ
경차 타고다니다가 아이낳고 아이들 크면서
패밀리카로 산 세단인데..
혹시라도 문콕당할까 애지중지 아끼고 아꼈는데
1년도 안돼서, 그것도 뺑소니 물피도주로 이런 큰사고를
당하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일단 가해자는 현장에 지 번호판 흘리고가서
잡는건 시간문제인데요ㅋㅋ
이런 사고는 처음겪어보는일이라
뭐부터 어떻게 진행하고 어떤 보상을 요구해야하는지
1도 모르겠습니다..
주변에서 듣기론 대물뺑소니라 수리하고 교통비정도밖에
보상안된다는데 진짜 너무 억울하고 분하고
괘씸해서 잠도안오네요..하
이럴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보상부분이나 빅엿날리는 부분에서
형님누님동생님들께 도움요청좀 드리고자 합니다..ㅜㅜ
아래는 사고 사진 첨부합니다
항상 안전운전 하시고 감기조심 코로나조심하십쇼ㅜㅜ
지도 엄청 놀랬나보다
지도 엄청 놀랬나보다
음주 처벌좀 제대로 하면 좋겠네요.
미친늠인듯
저정도에 음주안나오면 마약검사해야함
음주운전 쳐죽일 새끼들.. ㅉㅉ
상대방 처리는... 신경쓰지 마세요...
왜냐면... 결과 알면 열받거든요...
벌금 조금 내고 보험접수 해주면 끝입니다...
저도 물피도주 당했을때 경찰이 하는 말이...
분명히 음주인데... 신고하면 음주 걸릴 일을... 바보가 아닌이상 왜 해요...
도망가서 안걸리면 장땡이고... 걸리면 벌금 내고 보험접수해주면 끝인데요...
라고 경찰관님께서 말씀해주셨네요...
그냥... 보험접수 받고나면... 최대한 FM으로 광범위하게 처리하세요...
렌트하시고... 카시트 보상까지 받으세요...
사용기간 중고삭감 해서... 보상해줍니다...
공업사에서 차 빼셔서 무조건 사업소로 가셔서 무조건
사업소가 공업사보다 견적 15~20% 정도 더 나옵니다.
견적 높게 받으셔서 1년미만 신차 감가상각비 더 받는 방법밖에 없어요.
1년 미만이면 수비리의 15%를 감가상각비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음주로 의심되는 물피 도주는 바로 잡지 않은 이상 답 없습니다.
결찰이 출두하라고 해도 바쁘다는 핑계로 알콜 빠져나가는 이틀 뒤에나 올겁니다.
다음날 왔다고 해도 집에서 한잔했다고 하면 뭐 어쩔 수 없습니다.
경미한거는 모르고 갈수 있으니 현행처럼 20하고 아니 걍 수리비 만큼 벌금 때리자
잘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것도 아니라 그러면 마약 했네 ㅡㅡ
사람이 다친 것이 없으니 합의금은 없음.
1년 안된 차니, 수리 견적봐서 차값의 몇퍼센트 이상의 견적이 나오면
격락보상비 받을 수 있음.
수리비+렌트+격락보상금 외에는 없음.
앞차까지 턱선
그래서 술먹고 사고나면 도망이 답이구나......깨달았습니다.....
속 많이 상하시겠어요...
수리는 무조건 사업소에서 하십시오..
술 다깨고 경찰 조사를 받으니 음주측정을 해도 나오지 않으니깐요
예전에 방송인 이모씨가 선례를 남겼어요
그래서 무조건 도망만 가면 음주처벌이 불가능해요
아무튼 차량 수리 잘하시고 힘내세요^^
대신 꼼꼼하게 잘 합니다.
일반 수리 아닌 사고차 대응은 공업소와 완전 달라요.
더구나 워런티 남았잖아요.
지금 수리하신 부분 문제 생기면 사업소에서 수리한 부분이라고 말하면
계속 수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렌트는 2주정도 연장할 수 있을 겁니다.
회원님 보험회사 담당자한테 잘 물어 보세요.
예전에 저도 한번 연장 했던 기억이 있어서
하여간 일처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수고하세요.
스트레스 많이 받으실 듯 하네요ㅜㅜ
저 정도 사고내고 갈 정도 인간이면 정중한 사과도 없을 것 같은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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