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작은 거인이었던 故박지선님
당신으로 인해 유쾌했고 즐거웠습니다.
지나고 보니 그게 바로 행복이었습니다.
이제 하늘에서는 당신이 베풀어주신것보다
더 큰 아름다운 행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감사했습니다.
뒤늦은 인사를 드립니다.
가만히 다가가 손 잡으니
작은 불 켜지면서 또 다른 세상 열리는 것 같아
그대 낮은 소리로 나의 이름 부르니
나는 그대 앞에서 큰 의미가 되네
어쩌면 내 인생 달라질 것만 같은 기쁜 느낌
혼자 떠돌던 지나간 날들이
이제야 비로소 안길 곳을 찾았으니
너에게 내 사랑 바칠꺼야
너에게 모든 걸
내 모든 걸 그대 품안에
혼자 떠돌던 지나간 날들이
이제야 비로소 안길 곳을 찾았으니
너에게 내 사랑 바칠꺼야
너에게 모든 걸
내 모든 걸 그대 품안에
온 세상 향해서 말할꺼야
그 어떤 시련들도 우리의 시간 막을 수 없다고
자 이제 일어나 바로 지금
부디 좋은곳에서 행복하세요
행복한 곳으로 영민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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