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어둑할 무렵 신촌에서 무개념으로 달려가는 퀵라니...
3차선에서 2차선으로 넘어가려는데 훅치고 들어오고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청바지 개새끼
라이트도 안 키고 그렇게 도심에서 빨리 가면 세상 하직도 빨라진다.
네 인생이야 뒤지든 다쳐서 팔 다리가 너덜거리든 내 상관할 바는 아니지만,
운전자는 무슨 죄냐? 이리빠지고 저리 빠지는 놈들을 4바퀴가 어찌 감당해.
머리 보호장구는 잘 했는데 검은색 옷에 청바지, 해져가는 어둑할 무렵, 빛도 없고 빠르고
그거 계산할 운전자는 없다.
일부라고 생각하기는 하지만...좀 조심히 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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