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지인이기에
톡 내용을 그대로 올릴수는 없고
조금 내용을 각색해 보자면...
나 : 현 시점에서 파업은 옳지않다. 민심도 그렇고, 여론이 좋지 않으니 나는 이번 의료인 파업에 지지하기가 어렵다
그친구 : 9월에도 간호사도 파업예정인데 민심이 한결같을지 의문스럽다.
민심이 옳고 그름을 결정해주진 않는다. 나치정권때도 민심은 히틀러를 따랐다. (물론 지금 상황은 '조금' 다르지만)
(파업 반대하는 사람중에도) 의사 집단을 이기주의 집단이라면서 자기들은 자식을 의대 보대고 싶어하고,
의사를 꿈꾸는 친구들이 많다. 내로남불같은..
하.. 그동안은 좋은 친구로 지냈는데
뚜껑이 열리네요...
어따 하소연 할데는 없고
여기다 하소연 해봅니다.
의사 이기주의라고 까는건 현 상황에서 파업에 동조하는 의사에 한정되는거지
모든 의사집단을 100% 다 까는게 아닌데 친구분이 논리가 많이 빈약하시네요
내로남불을 어떤 경우에 사용하는지 잘 모르는듯
다행인지 국시 취소는 안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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