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비 매립하려고 애초에 정품네비 안달고 나왔습니다.
(물론 DMB 문제도 있고해서..)
네비 매립하려고 여기 저기 알아보던 차에...
문득 고민이 생겼습니다.
작년에 차 바꾸기 전까지는 3.5인치 아이나비 작은 네비거치해서 네비로 썼었고
네비의 사용량은 그닥 많지 않았습니다. 어쩌다 자주 안가던 지역을 갈때는 GPS모드만 켰고,
멀리, 또는 고속도로를 이용해서 장시간 움직일때, 또는 집위치 모르는 사람 집을 찾아갈때 (일년에 몇번 안됨)
그럴때만 네비켜서 다녔거든요.
그리고 차량에 항상 PMP를 켜서 출퇴근때 인강동영상을 보거나 음악도 PMP를 통해서 듣곤 했습니다. (네비안되는 PMP)
그래서 매립을 하려고 맘 먹고 가만 생각해보니...
매립하고, 그 옆에 PMP달자니... 괜히 데시보드 앞이 어수선 할거같습니다. (둘다 액정 크기도 있고하니..)
그래서 생각컨데.. 그냥 네비되는 PMP를 구매해서 필요할때만 네비켜고 그 외엔 인강이나 음악이나 넣고 다니는게
훨 깔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매립에 비하면 뽀대도 덜나고 탈거,부착 반복해야 하는 그런 귀차니즘은 많겠지만..
그런건 지금까지도 감수해왔고...;;
굳이 몇십만원 하는 네비를 사용빈도도 그렇게 많지도 않으면서 매립까지 할 필요가 있는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자기가 원하는 대로 가는 것이 답인거겠지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