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일은 처음이라. 도움이 필요합니다 ㅠㅠ
지인이 제 차로 후진 중에
주차되어 있던 오토바이를 넘어트렸습니다.
모델명 : 혼다 scr 110알파 / 피해정도 : 우측 핸들 // 앞 카울 기스 // 옆 하단 카울 파손
--- 보험처리가 되지 않으니 본인이 책임지겠다 하고. 이 후 상황 입니다.
1. 사고당시 현장에서
상대차주가 지인에게 현금 40만원 합의를 요청 - > 거절
-- 상대차주 혼다 서비스센터 견적 가져옴 - 82만원 // 보험처리시 130만원 요구
3. 상대차주는 배달업체 사람 입니다.
처리가 원만하지 않자. 자기한테 통화 하지마라고 하고, 난 현금 요구한 적도 없다 발뺌
4. 상대차주 해당 업체는 견적서대로 82만원을 주지 않는다면 고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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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이야기 하면 ;;
오토바이를 넘어지게 했는데 상대방 쪽이 과다하게 수리비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고
꼭 그 서비스 센터를 이용해야 한다고 하며 합의도 하지 않으려 하면서
그 돈을 주지 않는다면 고발하겠다고 하는 상황입니다.
견적서상 동그라미 되어 있는 부분이 사고 당시 문제 있던 부분이고
그 외 부분이 추가 된다 하여도 ; 이 금액은 한번 넘어짐의 과다 청구인 듯 한데
이 경우 달라는 대로 줘야 하는건가요? 뭐; 방법 없는겁니까? ㅠ
(저희쪽에서 소개한 업체는 가지 않겠다고 합니다)
상대가 무슨 업체 인지 궁금하지도안고.
당신이 피해자 같으면 당신 애마가 망가졋는데 정식 서비스센터에서 나온견적이 바싸다고 가해자가 자기아는데로 가자고하면 가겠습니까? 야메로 고칠지도 모르는 상황에?
저같아도 찝찝하니 안갈듯합니다.
그리고 저 수리 금액 많은거 아님
저기종 신차 230만원이상
기름탱크 하나만 교체 해도
백단위 전후 되는 기종 많아요
10년전 좌측 슬립 사고후
혼다코리아 에서 견적 넣으니
700만원 정도 나와서
상대방 100퍼 보험수리 한적 있습니다
수입 스쿠터 부품값이 많이 비싸더군요
후진중 살짝꿍으로 쇼바 삼발이 나가는경우는 무정란에서 병아리 태어나는 소리입니다
상대가 무슨 업체 인지 궁금하지도안고.
당신이 피해자 같으면 당신 애마가 망가졋는데 정식 서비스센터에서 나온견적이 바싸다고 가해자가 자기아는데로 가자고하면 가겠습니까? 야메로 고칠지도 모르는 상황에?
저같아도 찝찝하니 안갈듯합니다.
정식서비스 센터 찾아가서 저 견적이 제대로 된건지 먼저 알아보시길...
일을 키우셨네....
보험처리가 안되니 조금 애매하네요 견적서보니 가관이네요 ㅎㅎ
오토바이는 깔면인수라는 말이 있듯이 한번 누운차량 한번도 안누운차랑 중고가격부터 엄청난 차이남
쓴소리,아주쓴소리(?)들도 충분히 나오는곳이 보배이니깐요.
사람이란 누구나 내 방식대로 하고싶을때가 있고,그렇지 못할때가 있습니다.
이번 사고같은경우는 내방식대로할때와,타인의 방식대로할때 어떤 결과들이 이뤄지는지
충분히 짐작했다면, 아마 좀더 빨리 해결됐을거라 생각합니다.
나의 이기적인부분을 좀더 생각하다보니 결국은 "호미로 막을것을 가래로막는다" 라는 속담의 상황이 나오네요.
가해자가 생각하기엔 그정도로 비싸게 현금을 줘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겠지만,
피해자 입장에선 애지중지한 내 애마(?)가 상대방으로 인해 상처가 생기고 문제가 생긴다면 어떨까여?
차대차 경우를 봐도
살짝콩했는데 범퍼가 스크레치 생겼을때 피해자가 5만원이야기하며 마무리 지으려하는데 가해자는 5만원은 무리다 라는생각에
보험처리하겠다 한다면??
결국 피해자는 그냥 액땜샘치고 넘어가는 경우나 사업소에서 교환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사회는 다 내맘같지 않습니다.
좋은결과 있으시길...
스쿠터 탄지 얼마 안된 사람입니다.
제 경험에 의해 말씀드리자면
과다청구일 수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제 첫 스쿠터가 저 scr110 모델이랑
비슷한 급의 대만제 스쿠터입니다.
동네 센터에서 08년식 130만원 주고 샀습니다.
그러다 얼마 후 사고로 인해
오른쪽으로 슬립했습니다.
130만원 주고 산 스쿠터 견적이
보험으로 했을 시 수리비만 170만원이었습니다.
외관상의 기스같은 건 주행하는 데
문제없으므로 그대로 두고
타는데만 이상없게 최소한의 수리를 했을 시는 20만원 전후로 든답니다.
솔직히 제가 피해자지만 놀랬습니다.
오토바이 센터 사장님한테 넌지시 물어봤습니다.
문제 없겠냐고...
저랑 사장님만 함구하면 문제 안생기게 처리해준답니다.
전 다행히 가해자분이 되게 신속하고 매너있게 처리해주셔서 서로 좋게 합의했습니다만
여튼 오토바이 업계 현실이 이렇더군요...
제 경험상 피해차주분 마음 풀어드리는게
가장 비용이 적게 들거 같습니다.
더군다나 수입차들은 비싸서...
소위 말하는 "나까마"가 중간에 개입한듯한 인상을 지울수 없네요.
합의를 거절했으니 FM시전 당하신거
졸지에 저걸 보험 처리도 못 하고
현금으로 다 나갈 친구를 생각하니
불쌍하네요...ㅡ ㅅ ㅡ
제가 술 이라도 한잔 사야겠습니다.
의견들 감사합니다
저도 오토바이 조심 해야겠습니다ㅠ
그나마 오토바이가 싸서 다행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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