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10월30일 보이스피싱을 당한 뒤 31일에 사망한 상태로 집에 오게 된 세상에 둘도 없는 착한오빠이자 든든한
가장을 잃게 된 유족입니다..
저희오빠는 2020년10월27일 부터 사고당일인 30일까지 아침9시가 되면 시작되고 저녁6시에 끝이나는 보이스피싱의 피해자입니다..
JTBC뉴스룸에 보도된 내용처럼 대출의 이중계약으로 인해약관위반으로 신용불량자가 된다고 현금으로 직원에게 전달하라는 보이스피싱범의 말을 듣고 의심 끝에 결국 전달책인 피의자에게 현금을 건네주었습니다..
끊임없이 의심도 하였지만 이미 해킹이 된 상태에서는 자신의 의심조차도 무용지물이 되더군요..
현금을 전달한 뒤 황급히 택시타고 가는 피의자를 보며 자신이 당한걸 깨닫고 쫓았지만 놓치게 됐고 택시번호를 외우고 경찰서로 가서 신고후 자신이 매일 들고 다니던 가방을 두고 옷을 갈아입은 뒤 가족들과의 추억이 많은 강원도로 가서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왔습니다..
저는 수많은 기사를 보고 보이스피싱의 특성상 cctv확보가 중요했기에 장례도중에도 경찰서와 112에 확인을 시작했고 주말이였던지라 월요일에 접수가 가능한걸 알고 가려던 찰나 오빠의 휴대폰을 보니 이천경찰서에 사건접수 번호를
보게 되고 월요일이 되자마자 담당수사관님께 전화를 드렸지만 휴무였는데 사정을 얘기하자 바로 전화를 주셨고 빠른 수사를 위해 담당수사관님을 바꿔주시면서 정말 빨리 검거 할수 있게 되었어요..
애도할 시간조차 없이 동분서주 한거 같네요..
2주정도 지난뒤 신용카드로 택시비를 결제했던 전달책의 인적사항이 나왔고 압수수색영장발부를 시작으로 피의자의 휴대폰을 압수하게 되고 수많은 피해자분들이 계신단걸
알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구속재판중인데 피의자는 심신미약과 자신은 몰랐다고 모르쇠로 일관하며 선처를 호소하고있습니다..
박사학위도 받았고 10년간 강의도 하고 페북에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했다고 본인의 이력을 강조하지만
그러면서도 1억의 대출이자를 감당하기 위해 일을 했다고 합니다..이게 몰랐다는 사람의 주장일까요?
1억의 대출을 받을수 있는 사람이 괴롭고 힘든지 몇백 몇천의 대출밖에 받을수 없던 피해자분들이 힘들고 절실한지
본인이 밝혀주네요..
첫공판에서는 (청원내용과 중복되서..)
살면서 재판장도 처음 가보지만 티비나 영화에서 보던
광경은 아니였습니다..
권위적인 모습은 잠깐이고 피해자나 유족은 없는 아니 보이지않는 그런 곳이였습니다..
제가 청원을 올리고 언론에 제보하게 된게 공판이 끝나고 나서 였습니다..
피해자들은 평생을 빚을갚는 감옥에 살거나 생을 마감하는데 피의자들은 법망을 피해 살고싶어서 발버둥을 치더라구요..언론에서만 보던 일들이 제가 유족이 되어보니 알겠더라구요..아무 힘은 없지만 저의 작은목소리로 저에게 힘이 되어주시는 분들과 더이상의 피해자나 유족이 생기지 않게
법규가 마련되도록,개정될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피의자가 선처없는 엄벌을 받을수 있게 청원에 동의부탁드립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K3cFx9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얼마나 마음고생하셨을지.. 작게나마 도움이 될수있도록 동의하겠습니다..
보이스피싱범 신상입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얼마나 마음고생하셨을지.. 작게나마 도움이 될수있도록 동의하겠습니다..
우리나라는 사기에 너무 관대해요.ㅠㅠ
요즘 중고삐리도 보이스피싱 현금알바 다아는마당에
몰랐다고? 일당도 존나게받았을텐데?
대책없을까요
동의하고왔습니다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고 도움 드릴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이야기 나눠 볼 수 있을까요?
신변보호 및 익명 보장 약속 드립니다.
저희 팀 010-3194-5197 또는 02-2113-5555 번으로
전화/문자 주시면 바로 연락 드리겠습니다.
꼭 연락 부탁드립니다!
이런사건이 방송으로널리알려져서
제2제3의 보이스피싱범죄가 일어나지않도록 방송취재부탁드립니다
저도 이 문구 보고 이게 과연 정상적인 사람이 할말인가 싶은게
“저는 피의자측에서 합의 하려고 어떠한 연락도 취하지 않았고(합의 의사도 없습니다)엄벌을 호소한다고 얘기를 했는데 그얘기를 들으신 판사님께서는
피의자도 피해자 라고 하시더군요..”
저도 이문구 여러번 다시봤네요.
판레기(판새)가 결국 판레기했네요~
아무런 경우에나 양비론을 함부로 끼워맞추는거 아닙니다.
하아... 말투봐선 집유줄거같다는 느낌이 조심스레 여겨집니다.
이래서 대다수 사람들이 말하는 판사도 알파고와 같은 AI(인공지능)판사가 필요하다는게 우스개 소리만은 아닌듯하네요.
법의 형평성이 전혀 없어요~
과연 인출책 고학력이라는 인간이 한둘 사기친거도 아닌데 본인도 속았다? 판레기 포함해서 법조인 모두 공범입니다.
상식있는 자라면 아무도 피의자 옹호는 안할겁니다.
대학 강사가 보이스 피싱 가해자라고
많은 분이 보시라 추천합니다.
아!!! 아니지 우리나라 인권벌레들이 잔인하다고 할 수 있으니
그냥 눈 뽑고 팔다리 잘라서 사는게 죽는것보다 더 괴롭게 해줘야해 죽고 싶어도 스스로 죽을 수 도 없도록 만들어야
하지만, 우리나라는 친일파들을 처단하지 못 했고
그들이 득세하면서(과거 집권여당)
부와 권력을 쥐고 쓰레기같이 ㅇ행동을 하고 살아왔기에
그들에게 맞게 법도 개법을 만들어 놓음
처벌이 솜방망이
당장 바뀌기
힘드기 때문에 상기 방법 대로 직접 처단하는 수 밖에 없음
근데 우리나라는 진짜 하는 사람이 없음
(가해자들에게 영화 악마를 보았다 현실 반영되길)
시베리아에 땅을 임대해서
교도소를 지은 다음
거기서 죽을 때까지 징역살게 해야 한다
강한 처벌 내려주길..
동의드립니다
보이스피싱범 신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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