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슴체로 갑니다.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어요.
카츄사는 특성상 대부분 주말에 외박을 나감.
그리고 추장관님 아들은 휴가 복귀가 금요일이었음.
그런데 카츄사에서는 금요일 휴가 복귀자는 주말외박을 자체적으로 이어서 일요일 휴가복귀로 처리함.(부대가 암묵적으로 냅두고 휴가자 본인이 그런식으로 꼼수 휴가를 연장함) 이게 카츄사 관례라서 많은 사병들이 휴가를 금요일 복귀로 신청함.(주말 외박까지 휴가로 연장해서 써먹을라고) 여기까지는 문제가 없는것 같긴함. 카츄사가 당나라 군대같다는 생각은 들어도.. 그게 뭐 관례라고 하니 딱히 추장관님 아들이 여기에 대해 뭘 잘못했다는 생각은 안듬..(추장관님 아들이 무슨 정의의 화신도 아니고 그냥 군대 끌려간 청년일 뿐인데.. 남들 다 쓰는 자체 휴가연장 꼼수를 본인도 썼다고 그게 욕할거리는 아님.)
문제는 일요일까지 자체적으로 휴가를 연장했으면 일요일 복귀시간에는 복귀해야함.
그런데 복귀를 안함.
당직사병이 인원파악하다가 인원비니까 미복귀자인 추장관님 아들에게 연락함. 아들은 아직 집이라며 복귀할거라고 함..(흠.. 너무 당당한데??...)
그리고 복귀를 안함.. 대신 모르는 대위가 한명 와서 휴가연장 지시하고 감.... ㄷㄷㄷ 이게 안이상합니까??? 이게 흔히 있는 일이에요?? 참고로 저 연대 인사병이었는데.. 저희 연대에 아버지 돌아가셔서 특별휴가로 나갔다가 복귀 하루 늦은 순천사는 애 하나는... 남으신 어머니 좀 다독이다가 돌아올 버스 놓쳤다고 부대에 연락했는데도.. 군무이탈로 9박 10일 사단 영창다녀왔는데..
흠.. 이게 이상하지 않다는 분들은.. 왜 이상하지 않다는건가요?
이지경까지 와서도 그말을 믿냐?
지금까지 미애측에서 한 말이 다 거짖으로 판명나고 있잖아~
치기야... 정신 차려라 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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