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8시 27분에 120 다산콜 통해서 횡단보도 불법 주정차 단속 요청. 9시쯤 단속와서 빠른 속도로 "이동하세요" 방송후 2차 단속은 안하더군요. 초등학교 정문 앞이지만 재래시장과 밀접해 있다는 이유로 횡단보도 위 불법 주정차를 당연하게 하는 곳입니다.
횡단보도로 이동하다 아이가 사고 날뻔해서 민원 넣기 시작했습니다.
구청 담당자 말로는 이 구역이 1순위 단속 지역이라고( 민원 넣고 단속까지 30분걸리 상황이고, 그 조차도 제대로 하지 않는) 이야기 합니다. 어떻게 처리하면 적어도 횡단보도만이라도 주정차가 없어질까요? 인천시 옥련초등학교 정문앞(로드뷰로 볼때도 횡단보도에 불법 주정차가 있을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불법주차한 새끼들 신고했더니 요즘은 2~3일에 불법주차한 차량 보여서 신고하고 있어요
민원 넣었는데 와서 단속 시늉만한다. 징계해달라고 민원 넣으세요.
여기 사이트에서 공개청구에 청구신청 누르고 해당 지역 단속내역 알려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신청일' 기준 15일 내에 답변하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옥련초는 횡단보도까지 죄다 불법 주정차가 막고 있어서 횡단하는데 좌우를 특별히 더 살펴야 한다는걸.. 어린이 보호구역인데 사고위험구간이라고 인지해야한다는 모순적인 생각은 어디서 어떻게 나오는건지? 아이가 고라니 같이 뛰어나간것도 아니고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 근처에 불법 주정차가 있으니 키가 작은 아이 보행자를 운전자가 못봐서 날뻔한 사고인데.. 당신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법치국가인 대한민국이 법보다 주먹이 가깝고, 큰소리 내면 다 되버리는 후진국이 되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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