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짜증나고 지치시죠?

저도 오늘 사고가 나서 보배러 여러분께 조언을 구하고자 게시물을 올립니다.

폭염을 씻어 줄 시원한 영상이 아닌점에 사과 드리며 솔집 담백한 의견 부탁 드립니다.

1. 사고개요

편도 2차선인 00언덕 길에서 저는 1차로 주행 중이었으며 상대 차량은 2차로 정차 중이었습니다.

상대 차량은 비상 깜빡이를 점등한 상태였고, 저는 1차로로 계속 주행 중이었습니다.

정차해 있던 상대 차량이 갑자기 유턴으로 의심되는 방향으로 차량을 진행시켜 제 차량의 우측 뒷쪽 문짝 후미

부분[1/2지점]부터 뒷쪽 휀다와 범퍼 옆면까지 긁은 상태이고 상대 차량은 좌측 앞쪽 범퍼와 휀다가 훼손된 상태 입니다.

2. 사고처리

상대 운전자: [사고후 차량에서 내리자 마자]

                   자신이 비상깜빡이 켜고 있는데 제가 왜 1차로로 빠르게 진행하면 안되죠 라면 짜증을 냄

저: 우리끼리 여기서 서로의 과실에 이야기 하지말고 그냥 보험사 부르시죠.

     [더운데 싸울 필요 없지 않는냐는게 저의 생각이었습니다]

2. 주장

상대 차량 운전자 - 비상 깜빡이를 켜둔 상황에서 제가 너무 빠르게 옆을 지나쳐 간 상황이므로 제가 가해자이다.

저의 주장 - 비상 깜빡이는 정차를 위한 신호이지 좌회전 혹은 유턴을 하기위한 신호는 아니다,

                좌회전, 유턴을 위해서라면 좌측 깜빡이를 점등해야 한다.

               - 상대 차량은 정차후 출발 차량이다 갑자기 차선을 빠꾸는 상황이므로 나는 불가 항력적인 상황이다.

3. 보험사 의견

제 보험사: 원활한 협의를 위해 대인접수 없이 상대과실 10:0으로 진행 하겠다. [저: 그 정도 타협안이면 인정한다]

상대 보함사: 정차후 출발 상황 인정한다. 하지만 차주가 자신의 과실을 인정하지 않고있다. [상대: 빼애액]

                 더이상 차주에게 말을 꺼내기가 어렵다.

4. 향후 진행에 대한 제 보험사 의견 

상대 차주가 자신의 과실을 인정하지 않으므로 자차 처리후 분쟁 위원회로 가는 방법이 있다.

5. 궁금한 점

과실 비율도 있지만 분쟁조정 위원회로 가면 올바른 판단을 받을 수 있는지 아니면 민사소송 같은 다른 방향으로

진행 해야 하는지도 궁금 합니다. 사고라는게 피해를 당해도 골치 아프네요. 

[블박 영상은 바쁘신 분은 1분 15초 부터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