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박도 없고 사고를 처음 당해 경황이 없어 사진을 찍지 않아서 우선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어 글을 남깁니다
현재 병원에 있어 모바일로 글쓰는 점 죄송합니다
19일 금요일 저녁 9시35분경 해운대구 올림픽동산 삼거리에서
좌회전중에 음주운전자에게 사고를 당했습니다
저는 2차선에서 좌회전을 하는 중이였으며 가해차량은 1차선에서
좌회전을 하는 상황이였습니다
저는 2차선에서 좌회전을 하여 2차선으로 진입을 했고,
가해차량은 1차선에서 3차선으로 진입하려 했던것으로 판단되는데
제차의 운전석 후방 트렁크 부분을 추돌 하였습니다
사고 후 차량 통행이 많은 지역이라 앞쪽으로 차를 이동하였고
저의 보험사와 가해차량 보험사 양쪽을 모두 불렀습니다
사고 후 제가 혹시 술드셨냐고 물어봤을때는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보험사를 기다리는 동안 가해자가 갑자기 화장실이 급하다고 하여
화장실을 다녀 온다고 하였습니다. 차도 놔두고 가시고
근처에 공원도 있었기에 금방 다녀 오실줄 알고 다녀 오시라고 했고
화장실을 가신 사이에 양측 보험사에서 모두 나왔는데
가해자가 40분정도 나타나질 않았습니다
느낌이 이상해 나타나길 기다리니 음료수를 봉지에 들고 사탕을
먹으면서 나타나서 뭔가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경찰에 신고 했습니다
경찰이 도착해 음주 측정을 했을 때 저는 술을 마시지 않았기에
당연히 나오질 않았고 가해자를 측정하니 0.054 정지수치가
나왔습니다
우리 보험사에서 과실 비율을 얘기하며 저에게 10%의 과실이
나올 수도 있다고 하였고 아픈곳이 있으면 병원에 가라고 했습니다
근데 동승자가 여자친구인데 법적으로 관계가 없어서 과실 비율이
9:1이 나온다면 여자친구의 병원치료에 관련 된것은 우리가 10%를
부담해야 한다고 설명일 들었습니다
헌데 제가 아무리 방어 운전을 한다고 하더라도 사고를 절대 막을 수
없는 상황으로 판단 되는데 보배에서 늘 봐오던 의무과실이 저에게
발생하게 되어 정말 황당 합니다 금요일 저녁에 발생한 사고라
현재 경찰이나 상대 보험사 저희 보험사 다 연락이 없는 상황입니다
저는 현재 통증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 해서 치료를 받는 중입니다
상대는 음주운전 가해자라 제가 형사 합의와 민사 합의를 모두 봐야
되는 상황인데 합의금은 어느정도가 적당한지 과실비율이 정말
9:1이 되는 상황인지 여러분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혹시 그리고 그 시간에 우동천 삼거리를 지나시던 분 차량의
블랙박스가 있으신분 댓글로 말씀 부탁 드립니다
긴글 읽으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좌회전하다 사고 남.(상대방 1차로, 나님 2차로 좌회전임)
90:10이라는데 억울함. 상대방 음주임.
뭐 이런 거죠?
블박 등 영상 보고 확인 되면 100:0 가능하겠지만.. 글쎄용.. 전들 안 보이 알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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