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 택시 기사분들 저는 정말 이해가 좀 안가는것 같습니다...
모가 불만인지 정말 제 머리로는 이해하려고 해도 정말 이해가 안가서 질문드립니다..
Why 정 말 왜그러는 걸까요..
얼마전에 택시를 타고 조금 멀리갈 일이 있어서 택시를 타고 친절한 기사분과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제가 술을 조금 마셔서 기억이 정확할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에 돌아다니는 2.0 택시들은 대부분 2천만원 안짝에서 전부 구입이가능하고 2.0 들 중에선 그나마 sm5 호기가 가장 비싸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K7 그렌져HG등은 2천5백만원 안짝이면 구입이 가능하다고 하신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가격이 정확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왜파업을 하는건지 정말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비싼 가스값 솔직히 저희 아버지는 운송업에 종사하기고 정확히 탱크로리 하시고계십니다. 아니 왜파업을 하는건지 차살때 국가에서 지원해 줘서 차를 싸게사는건지 아니면 제조사에서 할인해줘서 싸게사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결론은 차도 싸게사고 가스비도 아무리올랐다고 하지만 1100원1200원정도하나 가스안넣어봐서 모르겠는데 그정도 하는걸로 아는데 머땜시 파업을 하는건지 파업한다고 방송에서도 예기다 해놓고 오후4시에서5시사이면 슬금슬금나와서 영업을하면서 파업을 한다는 예기는 왜하는건지 제머리로는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많습니다. 물론 정부에서 시행하기로한 택시 대중교통화를 시행안하고 가스값조금 오른건 알겠는데 이건머하는건지.. 참... 솔까 아버지가 트럭하셔서 말하는게 아니라 약 2억정도 주고 차서서 코피 텨저가면서 일하는 트럭기사들은 다참고 일하는데 이번에 파업한다고는 하지만 정부에서 지원해주는거라고는 꼴라 유류지원 리터당 몇백원 지원받으면서도 가만히 있는데 머하는건지 참 .. 여러분에 생각이 궁금합니다.
아버님은 2억주고 차량을 구입하셨지만, 택시운전사는 차량을 살 수 없습니다.
회사에서 산 택시를 몰고 나가서 영업을 하는거죠.
대형 트럭 모시는 분들 엄청나게 고생하고 계시는다는 거 잘 알고 있습니다.
단, 엄청난 차량가격과 노동강도 때문에 수입은 비교적 좋은 편이죠. 그 수입이 적정한가 하는 것은 논외로 하겠습니다. (이분들도 차량 할부금, 유류비, 수리비 등등 지출되는 돈이 엄청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매일 일정양의 가스는 회사에서 넣어주지만, 그 양을 넘어서면 개인이 지출을 해야 됩니다. 사납금을 다 채우지 못했을 시에는 개인의 돈으로 메꿔 넣어야 됩니다.
만약 차량이 최신차량이거나, 오토이거나(요즘은 거의 오토더군요.. ^^) 이런 경우에는 사납금이 조금 더 올라 갑니다. LPG 값이 올라가도 사납금이 올라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즉 LPG 값이 올라가면 수익성이 악화된다는 거죠...
택시운전하시는 분들의 월 수입 정확히 얼마인지는 모르지만 굉장히 박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달 수입 10~20만원 차이때문에 굉장히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분들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개인택시의 경우는 그나마 좀 나은 편이라고 보여집니다만...)
트럭 운전하시는 아버님을 두신 분의 글에 택시운전 30년 하셨던 아버지를 생각하며 아는것은 정말 없지만 앞뒤 없는 반론을 해 봤습니다.
마음씨 좋으신 기사님이...우리 아들도 군인이야...자네 택시비는
자네가 내고 싶으면 내고 아니면 안내도 좋아...이렇게 말씀 하시더군요...
얼마나 감사한 마음이 들던지...택시비 안내고 내린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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