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과거 자신의 시장 재임 기간에 일어난 용산참사 사건에 대해 '송구하다', '책임감을 느낀다'고 하면서도 철거민들의 "과도한 폭력행위"가 사건의 원인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당시 중앙·지방정부가 영세 상인인 상가 세입자들의 생존권을 외면한 채 밀어붙이기식으로 재개발을 추진했던 데 대한 반성적 인식이 결여된 게 아니냐는 지적이 예상된다.
오 후보는 31일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공약을 보니 용산참사가 생각난다. 오 후보의 입장이 뭐냐'는 질문을 받고는 "그 지역 임차인이 중심이 돼서 시민단체 전철연(전국철거민연합)이 가세해 폭력적 형태의 저항이 있었다. 쇠구슬인가 돌멩이인가를 쏘면서 건물을 점거하고 저항했다"며 "거기에 경찰이 진입하다가 생긴 참사다. 이 사고는 과도한, 부주의한 폭력 행위를 진압하기 위한 경찰 투입으로 생겼다"고 답했다.
넌 쇠구슬보다 더한 걸 쏜다는 데 500원 건다.
모욕죄는 친고죄이며, 1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2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우린 공정한 깨시민^^
서울시민들의 선택으로 중간에 한번 강퇴당하신 이력도 본질이라고 볼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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