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나이 30중반 , 아직 미혼, 애인없음 작년 헤어짐
여러분 담배 끊고 싶죠? 이제 4개월 접어드네요 금연한지...
참을만 합니다 오히려 금단현상 뒤늦게 찾아와 요근래 힘들었지만...
끊은 계기 = 1. 여자 손님이 제 몸에서 담배쩌든냄새 난다고 근처오기 싫다 ( 직장동료가 전해줌) 그때 충격먹었어요
2. 친한동생이 이런말 합디다 . 동생도 미혼 비흡연자 왈" 형 우리나이때 몸관리 안하고 배나오고 몸에서
담배쩌든 냄새나고 아저씨 소리 들으면 슬프지 않을까요? 시간이 흐를수록 여자가 안붙어요 ~ 형 왠만
하면 담배 끊어요 .. " 이말하면서 전자담배를 선물해주더군요~ 이말 듣는순간 정신이 번쩍 들더군요
전자담배 접하고 한달도 안돼서 연초,전담 이제 완전 안핍니다 4개월째 제자신이 뿌듯해요
평생 안필려구요 참아야죠 살도 안찝니다 헬스 열심히 다니고 잇죠 운동 미친듯이 해야합니다 뱃살도 빼고 몸에서 냄새도 안나고 너무 좋네요 흠이라면 피부가 좀 나빠진거 이외엔 단점은 찾아볼수가 없네요
남자인데도 불구하고 제가 향수를 자주 써요 몸에서 담배냄새 안나고 향수 지긋이 뿌리고 다니면 본래의 향수 향 제대로 나와 주변사람들 너무 좋아하네요 몸에서 향긋한 냄새난다고
미혼이고 나이 적잖게 차 있는분들 곰곰히 생각해보셔요 위 동생 말마따나 나이먹고 배나오고 몸에서 쩐내 나고 주위 여성들이 피하고 좋지않는 소리 한다 생각해보셔요 정말 우울하지 않을까요 그냥 제사진을 위해서 포기하지마셔요 그냥 안피시면 됩니다 그냥요 말그대로 안피시면 돼요 핑계그런거 없어요 미친척하고 5일만 참아보세요 그럼 일단 금연시도는 되는겁니다 금연 대선배님들 지나가면서 한마디좀 해주세요 ㅎ 응원좀
그런데.. 어쩔수없이 끊고 ( 스텐트시술후에 의사가 죽는다하니까..) 고백하는 말.. 담배 피웠던게 부끄럽다나... ㅋㅋㅋㅋ
그러다 뒷목잡는 스트레스 한번 받으면 ,,,,,
조금 늦게 배운 담배인데 20여년 피우다 10년을 끊었었는데
자식의 인생이 아주 못된 감독놈으로 인해 뒤틀려버려 약 1년 피우다 다시 안피우는데
지금도 담배 생각이 가끔 납니다.
참 어려운 일이예요. 끝까지 금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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