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읽어 보시면 좋겠네요
민영화하려고 쏟아 부은 돈이 자그마치 700억
“자, 오늘은 요즘 완전 대박치고 있는 선박, 그러니까 조선업 관련해서 얘기해 볼께. 잘 들어봐.
이명박 때 말이야. 산업은행하고 정책금융공사를 분리한 적이 있었어. 왜냐. 산업은행을 민영화 하려고 했었거든. 근데 이게 생각처럼 잘 안 됐어. 솔까 국가에서 각 분야 산업 지원하려고 만든, 정부부처나 다름없는 금융기관을 민영화 한다는게 말이되냐?
참고로, 저거 민영화하려고 쏟아 부은 돈이 자그마치 700억이다. 행정비용으로. 뭐. 반대가 심해서 잘 안 되긴 했지만 단타로 잘 해 먹었지. (아. … 저 돈은 또 누구 주머니로 들어갔을까?)
암튼, 그렇게 분리된 채로 있던 산업은행하고 정책금융공사를 박근혜 때 원래대로 합쳤어. (붙였다 땠다. … 중간에 돈만 나가고 이게 뭔짓인가 몰라) 대선공약으로 내놨던게 해양금융종합센터 설립한다고 했었거든. 이게 뭐냐면 정책금융기관의 선박금융을 하나로 통합하겠다는 거였는데.
내용이 좀 복잡하긴 한데, 그냥 간단하게 말하면 조선업 있지? 선박 만드는거. 그거를 기업에만 맡기지 않고 국가차원에서 돈을 조달하고 해서 어떻게든 잘 해 보겠다고 한거임. 지원도 좀 잘 해주고 발전을 시켜보자는 거.
그런데, ... 문제가 있었는데 그때가 조선, 해양산업이 하양곡선을 그리고 있던 때였거든. 세계 1위 찍던 조선이 밀리게 된거야. 이유야 많지만 일단, 질보단 양으로 승부하는 중국이 치고 올라왔고, 국내 기업들도 이래저래 악재가 있었어.
자, 그러면 어떻게 해야겠어? 포기해 말어? 말아야지. 그래도 왕년에 세계1위까지 했었는데 어떻게 바로 포기해. 잘 지원해주고 어떻게든 잘 살려보려고 해야지. 솔까 그거 하려고 선박금융센턴지 뭔지 만든거 아냐. 그치?
근데, 이걸 그냥 접어버렸어. 어렵다고 하니까 그냥 관 둔거임. 애초부터 관심 없었지 뭐. 선거니까 그렇게 한건데. 한진해운이 휴지조각 되서 사라진거 봤지? 말이 포기한거지 사실 딴데 투자하느라 정신없었지. 미르재단이니 케이 뭐시기하는 그 최순실 사업들.
암튼. 그래서 어떻게 됐느냐. 어떻게 되긴 뭐 어떻게 돼. 조선업 완전 끝장 날 뻔 했지. 2014년인가 15년도 즈음 거제도랑 경남 쪽 놀러가본 사람들은 알거야. 거기가 원래 완전 호황을 누리던 곳이었거든. 1인당 국민소득이 강남인가 어딘가 다음 2위였으니까 대단했지. 근데 거기 유령도시 됐었어.
공장은 텅텅비고 거리에 사람도 없고 식당들도 다 문 닫고. 솔까. 이명박근혜는 조선업 관련해서는 진짜 할 말이 없다. 한 쪽에서는 해 먹으려고 머리쓰고 한 쪽은 표를 받으려고 쑈했고. 그러다 효과 떨어지니 버린거나 다름없거든. 결과적으로 보면 그래.
… 그런데.
이걸 다시 살려놓은게 누구냐! 문재인이야. 당시만 하더라도 해운하고 조선업 관련해서 금융지원을 네 기관에서 나눠 맡고 있었거든. 한국선박해양,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그리고 자산관리공사. 근데 이걸 통합해버렸어. 중복 업무를 없애고 전문성을 강화하려고.
물론, 반대도 있었어. 왜냐? 밑빠진 독에 물 붓기라는거지. 그렇잖아. 언제 불황이 호황으로 바뀔 줄 알고 투자를 해. 게다가 조선/해운만 별도 지원을 하는게 형평성에 어긋나는 것 처럼 보이고. 그러니까 말이 많았지. 조중동에서 포퓰리즘이네 뭐네 하면서 입에 거품을 물고 얼마나 난리 쳤는지 ... 아휴 말도 마.
그런데, (결과만 갖고 따지기는 좀 그렇지만) 지금 봐봐. 어때? 포풀리즘이었어? 아니지? 자, 지금 해운/조선업 하면 누가 1등이야? 대한민국이야. 우리나라가 세계 조선업 다 씹어먹는 중인거 뉴스 보면서 실감하지? 이번에 수에즈 운하 문제되고 삼성중공업이 2조짜리 사업 따 냈잖아. 대박인거지.
일본은 이제 한 물 갔고, 중국은 질보단 양으로 승부하다가 질이 너무 떨어져버려서 이젠 아무도 중국배 안 쓰려고 해. 그러니까 대안이 우리밖에 없는거야. 이게 별거 아닌거 같지만 시류를 읽은거. 꾸준히 투자하고 살려내면 반드시 일어날 거라는 걸 예측한거지.
암튼간에 오늘도 말이 좀 길었는데, 하고 싶은 얘기가 뭐냐면, 골로 갈뻔한 해운/조선업, 이거 현 정부가 투자해서 빛을 봤다는거, 이거임. 이젠 일본이나 중국이 따라올 수 없을 만큼 격차를 벌려서 경쟁이고 뭐고 없어. 자타공인 넘버원.
문정부가 도대체 한게 머 있냐고 묻는 사람들. 이게 있잖아. 찾아보지 않아서 그렇지 이런 사례들 진짜 많아. 전국 방방곡곡에서 했던 일들 다 모아다가 나열하면 4열 종대 연병장 10바쿼는 돌려야 할 될껄?
그러니까 너무 실망만 하지 말라고. 문정부 처음 들어섰을 때 사회주의네 뭐네 하면서 말 많았는데, 결과를 봐봐. 적절한 정부의 지원과 조율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오늘은 일단 조선업. 숱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좋은 의도를 갖고 뚝심있게 끌고가면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보여준 사례. 기억하자!”
출처 : |
https://m.facebook.com/1247152599/posts/10225629162056331/?d=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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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만큼 국방력 강해지는 것은 덤.
물론 그만큼 국방력 강해지는 것은 덤.
벌레, 틀딱이 문제지요.
원전 역사상 전세계 통틀어 사고가 2번발생햇는데... 후쿠시마는 말할필요도없고
사고발생 50년넘은 체르노빌은 뚜껑덮어놓고 접근금지야... 사고나면 수습을 못하는게 원전이야....
친환경에너지 발전단가는 계속 싸지고
원전 운용과 폐기비용까지 따지면 친환경에너지랑 비용차이도 이제 없는수준이야...
이제 이해했죠??
원자력에 종사하는 분들은 앞으로 원자력 발전소 폐기나 기존 원자력 발전소 운용에 있어서 일자리가 유지가 될것이고 새로운 전력 공급 방식으로 인해서 다른 곳에 일자리가 늘어나고 사업 기회도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발생합니다.
일종의 사양산업을 점진적으로 도태시키면서 새로운 비지니스 찾는게 문제가 있다고 보진 않습니다.
이미 벌크,컨테이너 같은 선박은 많이 넘어갔고
우리나라 LNG,COT많이 합니다.
조선은 기술.돈.인력집약으로 중국이 경험치가 쌓이면 인력이 많고 인건비가 싸기 때문에 넘어가는건 시간문제입니다. 지금 뭐 호황이다 어쩐다 하는데 이미 줄어든 파이라 호황이라 하기도 그렇지요
" 경제관념 딸린 벌레대가리로 읽다보면 자신의 한계가 느껴져서 "
조선업은 플랜트해서 돈 벌려다
시껍한건데 그때나 지금이나 잘 돌아가고 있었다 ㅎ
보배에는 잘못된 정보가 많은 추천을 받는지 모르겠슴돠
와 진짜 할 말이 없다..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136305 이건 노조위원장 글이라서 못 믿겠어?
https://www.yna.co.kr/view/AKR20180308081200003
니들 정신세계는 도대체 어디서 온거니?
잘돌아가던게 도대체 언제인데요? 그동안 중소형조선사 부도난게 몇갠데 조선업이 잘 돌아갔다니요?
눈물의 1달러 마산 성동조선 크레인 모름? 역사는 되풀이되는거고 거제 살기는 함?
보배와서 사네요..다음글도 기다리겠습니다.
왜 그럴까요?
조선업은 이미 가격 경쟁력이 중국에 비해 안되다보니 벌크선이나 cot 등의 운반선은 이미 넘어간거임
해양특수선으로 조금 돈 버나 싶었더니 유가하락과 셰일가스로 인한 해양시추의 매리트가 적어지며 발주가 줄어들다보니, 무리한 사업확장 인력충원이 부메랑이되어 돌아온거임
뭘 알고 말하시게 이것저것 퍼다나르는건
일베나 대깨나 똑같고 무조건적인 찬양도 일베나 대깨나 똑같음
정신들좀 차리고 삽시다 제발
애버그린 선사는 원래 삼성중공업에 많이 발주하던 선사야 vip고객이지 삼중과 에버그린이 그런 관계임
그럼 이명박그네때 수주한 어마무시한 물량들은 이명박그네가 잘해서 수주한거임???
웃기고 자빠졌다 진짜 ㅋㅋㅋ
중국에서 워낙 저가로 밀어붙이니 가격경쟁력이 안됨
울 나라 인건비가 비싸서 맞출수가 없음
그래서 상대적으로 쉬운 선종은 다 수주뺏겨버림
결과 기술이 더 필요한 lng나 해양선으로 사업변경함
이에 설비투자도 늘리고 인력도 확충했으나
기술은 양놈들이 갖고있고 조립만 하다보니 마진이 딱히좋지않고
유가하락으로 해양특수선(시추선)발주도 끊기고
국제경기침체로 선사들도 트집잡으며 인도를 미룸
투자한 설비들 인력들 남아돌게됨
살아난 이유??
아직 살아나지않았는데 뭔 이유야
겨우 입에 풀칠하는 물량이야 예전의 호황은 없어
알겠음?
살아 남기위해서 기술 발전에 노력한 기업 자체의 노력은 충분히 중요한 변수라고 생각합니다만, 그거 지속하게 끔 생명줄 달아준건 정부입니다.
국제유가하락으로 시추선이 필요없게됐고 무리한 설비투자 인력확충이 부메랑이 된거죠 폭발적주문?? 무슨 주문요
이번 컨테이너주문요?? 컨테이너는 해양설비랑 전혀 상관없는 운반선입니다 찍어내듯 만들 수 있죠
누가 생명을 달아줘요 ㅋㅋㅋ 미치것다 진짜 에버그린 선사는 삼성중공업의 vip고객이라 믿고 발주한거지 뭘 이번정부가 잘나서 수주를 도와줍니까
미치것다 진짜!!!!!!
모르면 공부를 하세요 맹목적으로 찬양하지 말고!!!제발 좀
이번에 컨테이너선 주문받았고
작년에 수주한건 고부가가치선들 많구만
잘한거 잘했다하면 손해보는거 있어요?
작년에 UAE에서 몇십조 수주한건 문재인정부가 잘해서 수주 도와준거 모르나보네
조선소에서 열나게 발품팔아가 수주한거지
뭘 정부가 도와줘 가만 내비두는게 도와주는거임
해양프로잭트 말아먹고 지금까지 수주한것들은
호황이 아니라 버티기 하는거지
본문은 지금 조선업 호황이라고 찬양하길래 댓글 단거고
기업이 잘한걸 왜 정부를 칭찬해 ㅋㅋㅋ 요상한 논리일세
근데 한가지 걸리는 부분이 거제도 부동산 시장이 좀 꿈틀거리고 있다는 점이네요.
그 이유가 앞으로의 전망이라던데 1년만 기다려보면 알겠네요.
거제도 실 경기가 전처럼 진짜 좋아지면 부동산가격 많이 올라가겠죠. 하지만 지금은 이제 심폐소생술 끝낸걸로 인해하면 되겠네요. 좋은 설명이었습니다.
해양프로젝트 한창일때 인력이 넘치고넘쳐서 월세가 미친듯이 오르고 이파트값도 덩달아 수직상승했죠
외지인들의 유입이 늘어나고 조선소자체 인력충원(정규직)도 많았고
당시 기숙사로 임대하던 허름한 아파트 월세가 500-75 뭐 이런식으로 지방에서 받았으니!!
현재는 투기세력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예전처럼 인력이 늘거나 외지인력 유입이 될 상황이 와야 집값도 오르고 할텐데 아직은 그럴시기가 아니죠
해양프로젝트 수주만이 조선소인력이 늘어나고 주변 부동산도 정상적으로 오를거리 봅니다. (아니면 인력이 많이필요한 선박수주)
여튼 잘되면 좋죠 뭐든 잘되야죠
기업이 잘한거지 ㅋㅋㅋ
물고빨고씹고뜯고해라 평생
그리고 시간날때 폐지도 줍고 좀 고철도 모으고 집구석에서 나와서 바깥 공기도 좀 마시고
ㅇㅋ?
거제에 조선업이 호황일땐
개도 만원짜리 물고 다닌다는 말이 있었는데
이명박근혜때 조선업 다 망하니까
그 개들 다 보신탕집 간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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